Fashion x 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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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캐릭터부터 증강 현실의 아이콘 포켓몬까지, 그래픽 요소는 우리의 일상을 파고들고 있다. 물론 패션계도 예외가 아니다. 먼저, 이 귀여운 움직임에 동참한 아크네 스튜디오는 요즘 현대인들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모티콘(emoji)에서 영감을 받은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표정 있는 얼굴처럼 생긴 사각형 패치뿐 아니라 도넛과 바나나 등의 모티브를 스웨트셔츠와 티셔츠, 모자, 스니커즈 등에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 이렇게 직접적인 그림을 패션에 녹여내기보단, 다른 방식으로 풀어낸 브랜드도 있다. 트렌치코트의 대명사이자 영국 패션을 대표하는 버버리가 대표적인 예. 다양한 방식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매번 새롭고 혁신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버버리에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루크 에드워드 홀(Luke Edward Hall)과 협업해 2016 F/W 광고 캠페인을 구성한 것. 그는 이번 시즌 키 백인 다양한 소재로 완성된 ‘패치워크 백’을 보다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워터컬러, 분필, 오일 파스텔 등 다양한 재료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소니아 리키엘은 뷰티 브랜드 랑콤과의 협업 소식을 알렸다. 평소 소니아 리키엘에서 자주 다루던 팝 컬러 스트라이프 패턴과 파리지엔의 일상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랑콤의 뷰티 제품 케이스에 그대로 녹여낸 것. 이처럼 어른들의 동심 판타지를 충족시킬 캐릭터의 열풍이 얼마나 거세질지 다음 행보가 자못 궁금해진다. 계속 읽기
버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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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앤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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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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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진실을 모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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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 양동이, 종이 상자, 나뭇가지…. 일상의 사물이나 풍경을 특유의 담백한 화법으로 ‘읊조리는’ 서정 시인. 이번 가을 상하이 아트 위크 시즌에 샹 아트 갤러리에서, 타이베이 아트 페어 시즌에는 타이베이 현대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지금 중국에서 가장 뜨거운 차세대 선두 주자로 손꼽히는 장언리를 만나보자.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