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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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마리아 드 모레 올리비에라 | 사진 앙리 델 올모 | 번역 지은경 

포르투갈 리스본의 오래된 공장이 서점과 레스토랑, 요리 학교를 갖추고 새로운 유행을 선도하는 공간으로 거듭 태어났다. 새로운 에너지가 모던하게 넘실대는 이곳은 그야말로 현대 문화의 좋은 본보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계속 읽기

아이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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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그너는 트렌디한 룩을 연출해주는 ‘로라 백’을 선보인다. 라운드 셰이프에 경쾌함이 느껴지는 크로스 보디 디자인으로 가방을 감싸는 고급스러운 메
탈 프레임이 돋보인다. 소가죽 태슬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어 발랄한 느낌을 더했으며, 벨벳 소재를 가죽과 믹스 매치해 페미닌한 무드와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3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오피스 룩뿐만 아니라 캐주얼한 데일리 룩 등 다양한 스타일에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문의 02-546-7764 계속 읽기

나노드론 공기청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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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브랜드 나노드론이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공기청정기를 소개한다. 정전기학적인 분리 원리를 바탕으로 공기를 분리하고 그 속의 초미세 입자를 묶어내는 새로운 방식으로 초미세 먼지와 세균, 곰팡이, 박테리아 등 유해 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홈시어터 스피커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디자인은 품격 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적합하다. 문의 02-3444-0288 계속 읽기

디올 라 콜 누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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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은 강렬하면서도 풍부한 플로럴 향조가 인상적인 ‘라 콜 누와르’를 소개한다. 크리스찬 디올이 사랑했던 몽토루(Montauroux) 지역의 싱그러운 봄을 담아낸 향수로, 5월의 여왕이라고 알려진 메이 로즈를 베이스로 제작했다. 섬세하면서도 달콤한 플로럴 향기로 시작해 우드, 스파이스, 그리고 머스크와 만나 환상의 조화를 이루며 생동감 넘치는 향이 이어지다가 샌들우드의 밀키한 느낌으로 마무리된다. 문의 080-342-9500 계속 읽기

Repair H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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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두피가 뜨거워지는가 하면 곳곳에 올라온 트러블로 자기도 모르게 손이 간다면, 또는 어깨 위에 눈이 내린 듯 하얀 비듬이 떨어진다면 두피와 모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 건강한 두피와 부드럽고 탄력 있는 모발을 위한 헤어 솔루션. 계속 읽기

A legacy of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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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지난 7월 4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방돔 광장 26번지, 노스 오텔(Noce Ho^tel) 3층에서는 경이로울 만큼 아름다운 퍼포먼스가 펼쳐져 전 세계 명사들의 환호와 찬사가 가득 찼다. 안무가들과 함께 등장한 3명의 아름다운 프렌치 모델이 우아하고 섬세한 동작으로 행위 예술을 선보인 것인데,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모델들의 목선과 가녀린 팔목, 손, 귓가를 타고 부드럽게 흐르는 부쉐론의 뉴 하이 주얼리 컬렉션이다. 매년 감탄을 자아내는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이는 부쉐론이 쇼케이스 대신 영원히 기억에 남을 특별한 주얼리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 패션 큐레이터 올리비에 샤이야르(Olivier Saillard)가 진두지휘한 이 퍼포먼스는 부쉐론의 예술적 감각을 재정비하고 설립자의 천재성에 대한 찬사를 주요 테마로 해, 부쉐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클레어 슈아슨(Claire Choisne)이 디자인한 부쉐론 뉴 하이 주얼리 컬렉션인 ‘방돔 26, 스타일의 유산(26 Vendo^me, A Legacy of Style)’을 예술적으로 소개했다. 크게 ‘대자연’, ‘건축의 영감’, ‘포르테 쿠튀르’ 등 3개의 컬렉션으로 구성한 이번 하이 주얼리 컬렉션은, 1893년 방돔 광장에 첫 부티크를 오픈한 부쉐론의 역사적인 장소를 영감의 원천으로 삼아 대담한 자연, 시대를 초월한 쿠튀르 주얼리에 대한 비전을 이야기한다. 백합, 여름 밀을 메종 스타일로 재탄생시킨 ‘리스 라디앙(Lys Radiant)’ 컬렉션, 기하학적인 완벽함과 아르데코 라인의 순수함을 반영한 ‘오텔 파르티퀼리에(Ho^tel Particulier)’ 컬렉션, 오트 쿠튀르 케이프를 살포시 걸친 듯 유연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카프 드 뤼미에르(Cape de Lumiere)’ 컬렉션이 대표적으로, 그 찬란한 아름다움은 이 페이지 속 사진을 통해 확인해보자. 문의 070-7500-7282 에디터 권유진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