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ch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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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강렬한 열기가 식어가고 태국 푸껫의 하늘에 어둠이 드리울 무렵, 테니스 코트에 나타난 스타일리시한 두 남자의 포트레이트. 계속 읽기
세련되면서도 앙증맞은 리빙 소품 브랜드,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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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윤기를 더할 수 있는 산뜻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내세운 리빙 브랜드 ‘페리고(Perigot)’가 한국에 공식 입성한다. 과하지 않은 바탕에 ‘파격’을 한 줌 정도만 살짝 얹은 듯한 프랑스 특유의 ‘귀여운 감성’이 느껴지는 생활용품 브랜드다. 언뜻 보기엔 작은 곰 인형인데, 이를 펼치면 에코 백으로 쓸 수 있는 ‘테디 베어 백(Bear Bag Shopper)’ 시리즈부터 타조 털로 된 먼지떨이, 세련된 문양과 편안한 소재가 돋보이는 행주, 에이프런 등 주방용품, 쓰레기를 담기 아까울 정도로 예쁘지만 철물점을 전신으로 한 기업과의 합작품이라 기능도 빼어난 ‘럭셔리 휴지통’ 등 아기자기한 디자인 소품이 소비 욕구를 자극한다. “모든 것들은 그 자리에 맞게 세련되고 새롭게 존재해야 한다”는 모토를 내세울 자격이 있다고 느껴지는 페리고의 소품들은 ‘오브제’에 가까운 대접을 받는 휴지통을 제외하면 가격이 아주 비싸지도 않다. 창업자인 프레드릭 페리고의 성을 딴 이 브랜드는 9월 초 서울 한남동 아티초크 갤러리에서 전시회 형식으로 첫선을 보인 뒤, 10월부터 신세계백화점의 생활용품 기획전인 <메종 드 신세계>를 통해 4회에 걸친 ‘팝업 스토어’ 방식(본점, 강남점, 경기점, 센텀점)으로 전격 소개될 예정이다. 또 현대카드 프리비아 숍(www.priviashopping.com)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이미 은근한 입소문을 타온 페리고의 테디 베어 백을 비롯해 그동안 정식 판로를 통해 만나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라인업을 접할 수 있다. 문의 02-784-5500 계속 읽기
Welcome to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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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패션 하우스 브랜드들의 한국 상륙 소식이 속속 들려온다. 먼저, 독특한 소재 표현 방식과 정교한 디테일의 독특한 프린팅으로 패션과 예술의 경계에 자리한 이탈리아 브랜드 안토니오 마라스(Antonio Marras)가 한국에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사실 우리나라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트렌드에 얽매이지 않는 화려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해외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브랜드다. 이번 론칭과 함께 소개한 2016 안토니오 마라스 F/W 컬렉션 역시 실크 드레스와 담요를 연상케 하는 퀼트 패턴의 패브릭 등 다양한 원단을 믹스 매치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 이와 함께 좀 더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된 세컨드 브랜드 이졸라 마라스(I’m Isola Marras)도 함께 구성된다. 이번엔, 파리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미리암 쉐퍼(Myriam Schaefer)를 만나보자. 미리암 쉐퍼는 디자이너의 이름을 딴 브랜드로, 10년간 장 폴 고티에에서 스튜디오 디렉터로 일했고, 니나리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거친 디자이너 미리암 쉐퍼가 2002년 론칭한 가방 브랜드다. 그녀는 발렌시아가의 그 유명한 모터 백을 고안한 인물이기도. 그녀가 전개하는 미리암 쉐퍼는 화학 가공을 거치지 않은 엄선된 최고급 가죽만으로 숙련된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하며, 갤러리아백화점 이스트(EAST) 1층에 가면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파리를 베이스로 활동했지만 이탈리아 감성의 레디투웨어 쿠튀르 브랜드인 지암바티스타 발리(Giambattiesta Valli)도 갤러리아백화점 이스트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독 부티크를 오픈했다. 사실 지암바티스타 발리는 쉽게 매장을 오픈하지 않기로 유명하기에 이번 행보가 더욱 특별하다. 이번 한국에 오픈한 부티크는 파리와 이탈리아에 이어 세 번째 숍인숍(shop-in-shop) 매장으로, 그가 직접 셀렉트한 다양한 쿠튀르 드레스가 전시되었으니 시간을 내 꼭 둘러보길 추천한다. 계속 읽기
Luxury Cas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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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러운 캐주얼 수트를 원하는 남자들을 위해 디테일에 강한 이탤리언 핸드메이드 슈즈 브랜드, 파치오티의 캐주얼 라인 4US에서 수트에 포인트가 되는 스니커즈 라인을 선보인다. 계속 읽기
티파니 와이어 브레이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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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가 지난달 새롭게 론칭한 TIFFANY T 컬렉션은 브랜드 이니셜인 영문자 T의 강하고 그래픽적인 형상에서 영감을 얻었다. 곡선과 각도를 살린 간결한 아우트라인이 돋보이는 와이어 브레이슬릿은 로즈, 옐로, 화이트 등 18K 골드 소재뿐만 아니라 T 문양을 따라 정교하게 세팅한 라운드 컷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 제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문의 02-547-9488 계속 읽기
New Tu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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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광고나 홍보 활동을 하지 않아도 소리 없이 호황을 이루는 뷰티 시장이 있다. 제약 회사, 약사, 피부과 의사가 제품 개발에 참여해 일명 ‘피부과 화장품’이라 불리는 더모 코즈메틱 브랜드다. 정확한 개념은 서로 다르지만 카테고리를 더 좁혀 의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일부 성분을 더한 화장품인 코즈메슈티컬(cosmeceutical,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 역시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의 가장 큰 매력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성분, 기술력, 효과를 믿을 수 있으면서 피부 치료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 이 매력을 가장 잘 반영한 제품은 더모 코즈메틱 브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연고 타입 화장품이다. 상처를 치료하는 피부 연고만큼이나 뛰어난 효과를 보장하는 더모 코즈메틱 브랜드의 재생 크림을 소개한다. (왼쪽 아래부터 시계 방향으로) ‘아더마 더말리부+ 크렘 레파라트리스’는 외부 자극이나 건조함으로 손상된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키는 연고 타입 크림. 항염·진정·보습 효과가 뛰어난 13개의 최소 성분만 함유, 4일 만에 염증이 완화되는 효과를 입증했을 만큼 뛰어난 효능을 보장한다(50ml 2만원). ‘아벤느 시칼파트 SOS 크림’은 피부 치료 목적으로도 사용하는 아벤느 온천수를 45% 함유한 리페어 연고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재생 효과를 높인다. 특히 여드름을 짜고 난 부위나 붉어진 피부에 두껍게 펴 바르면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진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40ml 2만2천원). ‘CNP 닥터레이 Dr.R2 리얼 마데카소사이드 크림’은 ‘리얼 마데카 크림’이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을 기존 자사 제품에 비해 10배로 높여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의 빠른 재생을 도와준다. 또 미백과 주름 이중 기능성으로 주름, 기미, 탄력 등 피부 노화에 따른 전반적인 고민을 완화해준다(50ml 5만5천원).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는 병풀 잎에서 추출한 마데카소사이드를 함유해 손상 피부에 집중 작용하는 연고 타입 크림. 공기가 잘 통하는 텍스처가 피부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고 예민한 눈가, 입술 부위에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40ml 2만8천원대). ‘스킨슈티컬즈 에피더멀 리페어’는 민감한 피부를 치료하기 위해 특수 개발한 프로페셔널 크림. 베타글루칸 성분이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이 피부 탄력 증진과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 얼굴 전체 혹은 고민되는 부위에 국소적으로 사용해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80ml 8만8천원대). ‘바이오더마 시카비오 포마드’는 피부과 시술, 자외선 등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개선하는 리페어 크림. 안탈지신이라는 독자적 성분을 더해 손상된 피부의 불편함을 감소시키고,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자일리톨 성분이 강력한 보습 효과를 제공해 피부가 빠르게 정상화되도록 돕는다(40ml 2만2천원). 에디터 권유진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