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tle Lady
갤러리
화이트 셔츠에 딱 떨어지는 테일러드 팬츠, 여기에 브리프케이스를 매치한 여성의 카리스마는 여느 남성 못지않다. 부드러운 셰이프, 산뜻한 컬러와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커리어 우먼을 위한 브리프케이스. 계속 읽기
화이트 셔츠에 딱 떨어지는 테일러드 팬츠, 여기에 브리프케이스를 매치한 여성의 카리스마는 여느 남성 못지않다. 부드러운 셰이프, 산뜻한 컬러와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커리어 우먼을 위한 브리프케이스. 계속 읽기
주얼리는 패션과는 달리 오로지 ‘트렌드’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독특한 오라가 있다. 이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영원한 클래식은 있어도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찾아보기 힘든데, 올해 유서 깊은 주얼리 하우스들이 지금까지 전혀 본 적 없는 완전히 새로운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세상에 선보였다. 넘볼 수 없을 만큼 고고하기만 했던 하이 주얼리의 세계가 조금씩 문을 열고 대중과 소통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다. 새로운 하이 주얼리와 함께 열렬한 환희의 여정을 떠날 준비가 되었는가. 계속 읽기
디자인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우아한 개성’을 말하자면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모로소(Moroso) 플래그십 매장이 최근 서울 도산공원 근처에 문을 열었다. 론 아라드, 로스 러브그로브,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 토르트 본체 등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을 실제 눈으로 감상하고 고를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이다. 모로소의 아트 디렉터 파트리치아 모로소(Patrizia Moroso)와 그녀의 크리에이티브 팀이 직접 꾸몄다는 이 매장은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3개 층, 222m² 규모의 공간에 들어서 있는데, 모로소의 DNA를 녹이되 한국인들의 성향을 감안해 보다 편안한 감성의 ‘스위트 홈’을 구현하려고 노력했다고. 각각 90m² 규모의 1층과 2층 쇼룸은 스페인이 낳은 디자인업계 ‘여왕’ 우르퀴올라가 디자인한 젠트리(Gentry) 소파를 비롯해 피시본(Fishbone) 테이블, 빅니트(Biknit) 체어, 넨도의 클라우드(Cloud) 테이블 등이 편안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으로는 론 아라드(Ron Arad)의 돌로레즈(Do Lo Rez) 소파, 요시오카 도쿠진의 문(Moon) 체어, 도시 & 레비엔 디자인의 마이 뷰티풀 백사이드(My Beautiful Backside) 등은 좀 더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지하로 내려가면 1, 2층과는 완전히 색다른 공간이 펼쳐진다. 바로 패션 브랜드 디젤과 모로소가 협업해 선보인 디젤 리빙 제품을 모아 꾸민 공간으로, 검은 페인트를 칠한 노출 벽면이 록 시크 스타일을 풍기면서도 과도하게 거칠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은은하게 쇼룸을 장식하는 조명은 모두 이탈리아 조명 브랜드 포스카리니(Foscarini) 제품이다. 세련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리빙 디자인의 미학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발걸음을 아끼지 않을 만한 공간이다. 문의 02-3442-1952(서울시 강남구 언주로152길 15) 계속 읽기
구찌는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대표 심벌인 벌 모티브 클로저가 돋보이는 ‘퀸 마가렛’ 핸드백을 선보인다. 골드 브라스 소재에 진주와 유색 스톤으로 장식한 벌 모양 클로저와 함께 아이코닉한 웹 컬러와 패턴을 더해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 문의 02-3438-7215 계속 읽기
패션 하우스 디올에서 테이블웨어부터 라이프스타일 제품까지 익스클루시브 홈 인테리어를 선보인다는 반가운 소식! 바로 지난 1월 17일, 파리와 런던에 이어 아시아 최초, 전 세계 세 번째 매장이 바로 하우스 오브 디올 청담에 오픈했다. 기존 디올 카페에서 쓰던 무슈 디올 라인을 비롯해 까다롭게 선정한 최고의 장인과 아티스트, 공예가의 협업으로 완성된 다양한 카테고리의 셀렉션을 만나볼 수 있었다. 무슈 디올의 파리 저택 밀리-라-포레(Milly-la-Fore^t)와 프로방스의 라 콜 누아르(La Colle Noire) 성에서 영감을 얻은 크리스털 글라스웨어와 포슬린, 테이블웨어, 수공예 자수 리넨과 실내장식품 등을 선보였다. 또 전 세계 디올 플래그십 스토어의 건축 테마를 구상한 건축가, 피터 마리노는 본인의 유명한 캐비닛 컬렉션에서 착안한 3개의 브론즈 박스 시리즈를 디자인했으며, 파리의 글라스 디자이너 제레미 맥스웰 윈트르베르는 직접 입으로 유리를 부는 전통 기법을 통한 다양한 제품을 탄생시켰다. 가장 눈에 띈 제품은 아티스트 베로니크 테팅거가 제작한 테이블 풀 세트였다. 이는 디올을 상징하는 까나쥬 패턴을 입은, 디올이 가장 사랑하는 컬러인 그레이와 화이트, 핑크를 활용한 그릇으로, 이날 처음 공개하는 자리에서 각종 SNS 피드를 도배할 만큼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피크닉 박스부터, 주사위 놀이 박스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흥미롭고 독창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디올 특유의 여성스러움과 우아함이 깃든 메종 컬렉션을 감상하고 싶다면, 청담동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디올을 방문해볼 것. 문의 02-513-0300 계속 읽기
스페인 카탈로니아 지방, 건축 회사 RCR이 제작한 매끄러운 유리 상자 5개가 초록의 메탈 소재와 나무, 대나무와 만나 ‘호텔 레 콜’이라는 미니멀리즘을 탄생시키며 자연과 근본적인 대화의 한 형태를 제시한다. 계속 읽기
가장 정교하고 우아하며 아름다운 실루엣은 모두 자연을 우러르고 있다. 동물과 식물의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해, 땅속 깊은 속에서 태어난 유색석으로 완성한 자연 모티브 주얼리.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