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dle of fine Watchmaking

갤러리

에디터 배미진(스위스 현지 취재)

가장 오랜된 워치 브랜드 블랑팡(Blancpain)은 스와치 그룹에서도 명망 있고 가치 높은 시계를 만드는 클래식한 브랜드다. 과시하지 않는 디자인의 블랑팡 워치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시계의 진정한 품격을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유서 깊고 아름다운 시계를 만들어내는, 스위스 쥐라 산맥에 위치한 르 브라쉬의 블랑팡 공방을 <스타일 조선일보>가 찾았다. 계속 읽기

The perfect ONE

갤러리

에디터 이혜미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국내 생활 가전 시장을 선도해온 LG전자에서 혁신적 기술력을 담은 일체형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트롬 워시타워’를 출시했다. 하나의 제품으로 세탁과 건조의 모든 과정을 책임지며 새로운 의류 관리 문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다. 계속 읽기

Creating New Out of Old

갤러리

에디터 고성연 | photographed by kim do hyun

아트 컬래버레이션의 미학은 ‘상생’에 있다. 아티스트 고유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스타일에 맞추는 컬래버레이션의 황금률을 지키는 것도 나름의 예술이 아닐 수 없다. 새로움을 모색하는 데 지나치게 경도되면 브랜드의 정체성이 바래고, 그렇다고 브랜드의 이미지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아티스트의 창의적인 시도는 날개조차 펴지 못하고 파묻히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포드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Lincoln)은 ‘컬래보노믹스’의 미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듯하다. 글로벌 차원에서 예술계의 혁신적인 인물들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링컨 리이매진 프로젝트(Lincoln Reimagine Project, LRP)’의 면면을 보노라면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시너지가 강하게 느껴진다. 계속 읽기

도무스 디자인 피암 리알토 티 테이블

갤러리

도무스 디자인에서 3월 15일부터 이탈리아의 유명 브랜드 피암(FIAM)의 ‘리알토 티 테이블’을 특가 판매한다. 간결한 디자인의 리알토는 유리만의 깨끗함과 청량함이 매력적이다. 특히 피암이 처음으로 세상에 선보인 곡면 유리 방식(curved-glass design)으로 제작해 투명하면서도 강한 내구성을 갖추었다. 문의 02-6091-3295 계속 읽기

사랑하는 사람과 파리의 뒷골목을 거닐다

갤러리

글·사진 지은경(유럽 통신원)

매년 이맘때의 파리는 옛날 사랑 노래와 향기로운 꽃 냄새가 날리는 로맨틱한 분위기로 가득하다. 전 세계에서 갓 결혼한 신랑과 신부들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만끽하기 위해 파리로 몰려든다. 누구나 알고 있는 파리의 관광 명소가 아니라 진정한 파리지엔 로맨스의 정수를 느껴볼 수 있는 두 곳을 소개한다. 계속 읽기

예술가의 창작 과정을 엿볼 수 있는 <2017 아틀리에STORY展>

갤러리

에디터 고성연

아티스트가 자신의 창조적 영감을 어떤 식으로 작업에 녹여내는지 엿볼 수 있는 기회는 그리 흔치 않다. 회화, 조각,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국내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과 함께 그 창작 과정을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한 <2017 아틀리에STORY展>이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4월 30일까지 열린다. 예술 문화 케이블 TV 채널인 스카이에이엔씨(skyA&C)의 프로그램 ‘아틀리에STORY’ 시즌 3, 4에 출연한 작가들 중 14인의 작품을 관객이 직접 볼 수 있는 전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티 경매에서 한국 작가로는 약 5백89만 홍콩달러(약 7억6천만원)인 두 번째로 높은 가격에 작품이 판매된 강형구, ‘제2의 백남준’이라는 수식어도 나오고 있는 이이남, 런던 테이트 모던 초대전에 참가한 작가 김구림, 서울신라호텔에 설치된 작품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호평받고 있는 박선기, 타블로 같은 젊은 예술가들과 활발하게 협업하는 김남표 등 내로라하는 현존 작가들의 작품 1백70여 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한다면 작품 구매도 할 수 있는 기회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휴관일은 4월 24일. 관람료는 성인 1만3천원, 초중고생 1만원, 유아 8천원이다. ‘문화가 있는 날’(4월 26일)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telierstory.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에디터 고성연 계속 읽기

IT 삼국지의 어제, 오늘 그리고 미래

갤러리

글 김정남(IT 전문 멀티 라이터, http://itthreekingdoms.com/) | 일러스트 김상인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삼국지>의 장대하고 웅대한 스토리에 빠져든 적이 한번 정도는 있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 필자는 삼국지에서 경험한 경이로움과 감동을 애플, 구글, MS의 치열한 경쟁에서 느끼고 있다. 애플, 구글, MS의 IT 삼국지가 재미있는 것은 소설 삼국지처럼 세 회사가 얽히고설킨 복잡한 애증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소설 … 계속 읽기

세계 시계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대형 박람회 2016 Basel World

갤러리

에디터 배미진(바젤 현지 취재)

올해도 어김없이 <스타일 조선일보>는 지난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시계와 주얼리 산업의 독특한 플랫폼인 바젤월드를 취재했다. 지난 수년간 스위스 시계 무역의 가장 큰 시장이었던 중국에서 시계 판매가 줄어들고 있어 다소 주춤한 기색도 보였지만, 오랜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박람회인 만큼 탄탄한 기반은 여전하다.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신제품 자체보다 스위스 시계 비즈니스에 대한 근본적인 화두가 던져졌다는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유통 시장에서 스위스 시계의 입지에 대한 긴밀한 논의가 이루어진 2016 바젤월드 리포트.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