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CULTURE ‘20 WINTER SPECIAL] Korean Wave
갤러리
이제는 ‘미술 한류’라는 표현을 굳이 내세울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한국 작가들의 행보는 눈에 띈다. 그래도 세계 주요 도시의 내로라하는 문화 예술 공간이든, 인적은 다소 덜하지만 숨겨진 보석 같은 공간이든 ‘K아티스트’를 마주치면 반가운 건 사실이다. 계속 읽기
이제는 ‘미술 한류’라는 표현을 굳이 내세울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한국 작가들의 행보는 눈에 띈다. 그래도 세계 주요 도시의 내로라하는 문화 예술 공간이든, 인적은 다소 덜하지만 숨겨진 보석 같은 공간이든 ‘K아티스트’를 마주치면 반가운 건 사실이다. 계속 읽기
세계 미술의 중심, 뉴욕에서도 빛나는 존재인 리먼 머핀 갤러리의 레이철 리먼(Rachel Lehmann) 대표가 한국 미술을 ‘편애’한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2013년 이불 작가 개인전으로 리먼 머핀 홍콩 갤러리의 개관을 알렸으며, 지난 3월 아트 바젤 홍콩에서도 이불과 서도호 작가의 작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한국 현대미술에 애정이 깊은 레이철 대표에게 우리나라 미술계의 현주소와 그가 기대하는 방향성에 대해 들어봤다. 계속 읽기
퍼렐 윌리엄스가 서울에 떴다. 샤넬의 서울 플래그쉽 부티크 오프닝에 맞춰 Chanel-Pharrell 캡슐 컬렉션을
서울에서 최초로 공개했기 때문이다. 론칭을 기념하는 파티에선 샤넬이 사랑하는 셀러브리티들이
퍼렐의 공연을 즐기며 샤넬의 밤을 만끽했다. 계속 읽기
올봄 3년 만에 열린 베니스 비엔날레(Biennale Arte 2022)를 시작으로 지난 달에는 베를린 비엔날레와 아트 바젤, 카셀 도쿠멘타(Kassel documenta)가 차례로 막을 올렸다. 이 중 도쿠멘타는 5년에 한 번씩 1백 일에 걸쳐 독일 중부의 한적한 소도시 카셀에서 열리는 현대미술계 최고 권위의 행사. 계속 읽기
아름답고 매력적인 호텔을 몹시 사랑해 세계 곳곳을 돌면서 그 경험을 스케치로 남겨온 한 건축가는 “객실은 인간이라는 자연을 감싸는 공간이다”라고 말했다. 21세기는 디지털 유목민들이 끊임없이 움직이고, 여행하는, 낯선 곳에서 체류하는 이동과 이주의 시대라고는 하지만, 이방인의 피로와 긴장을 최대한 달래주는 안락한 감성은 여전히 호텔의 필수 덕목이자 차별화의 바로미터일 것이다. 아무리 호텔의 개성이 다채롭기 그지없고 사람들의 취향 역시 제각각이지만, ‘본질’이란 변하지 않는 법이니까. 럭셔리 호텔 문화의 토대를 처음 마련했으나, 세월이 흘러 한때 ‘낡은 감성’이라는 평가를 듣기도 했던 파리의 변화가 느껴지는 ‘여행의 공간’을 들여다본다. 계속 읽기
휘슬러코리아는 1백70년의 역사를 담은 디자인 에디션 ‘1845 오리지널 에디션’을 출시한다. 압력솥 겉면에 휘슬러의 브랜드명과 창립한 해인 1845년의 숫자를 팝아트적인 패턴으로 표현했다. 창립 연도를 기념해 매해 1천8백45개의 제품을 한정 판매하며, 한국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한국에서만 단독 출시한다. 2.5L, 4.5L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전국 휘슬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계속 읽기
라이프스타일을 한결 멋지게 만들어줄 실용적이면서도 스마트한 기프트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이 페이지를 눈여겨보자. 계속 읽기
프랑스 생 트로페(Saint-Tropez)는 프랑스인들에게 영원한 바캉스의 낙원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그렇기에 이곳엔 온갖 사치스러운 리조트나 트렌디한 패션 호텔들이 줄지어 들어서 있다. 하지만 새로운 모험과 경험을 즐기고자 하는 모던 노매드족에게 그런 곳들은 그저 올드 패션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파리와 생 트로페에 호텔을 … 계속 읽기
함부르크에서 경험한 유려한 펜의 움직임과 피렌체의 장인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가죽 공방의 섬세한 공정은 명품에 대해, 그들의 열정에 대해, 그리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포기하지 않고 그 길을 꼿꼿하게 걸어온 몽블랑의 정도(正道)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명품 브랜드에 역사가 왜 중요한지, 최상의 퀄리티를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노력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었던, 몽블랑과의 특별한 여정. 계속 읽기
프랑스 문호 귀스타브 플로베르(Gustave
Flaubert)도 말했지만 여행은 인간을 겸손하게
만든다. 자신이 세계에서 얼마나 작은 장소를 차지하고 있는지 알게 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원의 협업은 바로 이런 맥락에서 지평을 넓히고 깨달음을 얻게 하는 순기능이 있다. 특히 세계 여러 나라의 내로라하는 산업 디자이너들과 손잡고 장인 정신과 수준 높은 공예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자인 컬렉션을 빚어내는 창조적 협업이라면 두말해 무엇하겠는가. 지난봄 밀라노를 수놓은 루이 비통의 <오브제 노마드(Objets Nomades)> 행사와 더불어 오는 9월 국내에서도 주문 가능한 한정판 가구와 홈 데코 컬렉션을 소개한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