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진미술관 <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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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언어는 몸이 하는 말과 흡사하다. 인간은 다양하고 정교한 기호를 사용해 감정을 드러내거나 반대로 감정을 숨긴다. 그래서 몸의 언어는 논리적 언어가 채울 수 없는 자리에 들어서며, 말이 전할 수 없는 감정의 이면을 몸짓으로 발설한다. 재현 대상이 현실인 ‘사진’은 사물의 반사광이 감광성을 띤 지지체에 닿으면 저절로 생겨나는 코드 없는 이미지이고, 이것이 내면의 충동에 의해 불현듯 튀어나오는 ‘몸의 말’과 닮았다.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몸이 하는 이야기를 담은 사진을 국내외 작가 34인의 작품으로 만나보자. 계속 읽기

New China 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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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연(상하이 현지 취재) | 사진 제공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

글로벌 미술계에서 ‘차이나 웨이브’의 2막이 열리고 있는 것일까. 2000년대 중반 고공 행진을 하다가 잠시 풀이 죽은 듯싶더니 요즈음 다시금 불타오르고 있는 중국 현대미술. 그 관심 대상으로 떠오르는 작가 스펙트럼도 훨씬 더 넓어졌다. 장샤오강, 팡리쥔, 웨민쥔, 쩡판즈 등 흔히 중국 현대미술 하면 떠오르는 ‘4대 천왕’의 존재감은 여전하지만 그보다는 허리층, 신세대를 아우르는 다각도의 탐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지난 1월 말부터 예술의 본고장 파리에서도 중국 현대미술의 다양한 면면을 담아낸 대형 전시가 열리고 있어 화제다. 파리 16구에 터를 잡은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Fondation Louis Vuitton, FLV)에서 지난 1월 27일부터 다양한 세대의 중국 작가들을 조명하는 전시를 시작했다. 프랑스에서 중국 현대미술에 헌정하는 대규모 전시를 개최한 것은 10여 년 만이라고. 크게 2개의 전시로 나눠져 있는데, 역사적 격동기를 겪은 12명의 작가를 묶은 <본토(本土)>라는 기획전(5월 2일까지)과 FLV 소장품을 소개하는 <컬렉션>전(8월 29일까지)이 동시에 열리고 있다. 이 중 상하이와 베이징을 무대로 활약하는 작가 6명의 현지 스튜디오를 다녀왔다. 이번 호에서는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장환(張洹), 도발적인 스타 작가 쉬전(徐震)의 상하이 스튜디오를 먼저 소개한다. 계속 읽기

삼성전자 스타일리시 포터블 SSD 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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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스타일리시 포터블 SSD T1’을 선보인다. 기존의 외장 하드보다 4배 이상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고화질 사진 2백 장을 10초 만에 전송할 수 있다. 덕분에 고용량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에게는 탁월한 선택이 될 만하다. 또 명함의 4/5 크기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긁힘에 강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문의 1588-3366 계속 읽기

발렌타인 발렌타인 마스터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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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은 간결하고 현대적인 패키지 디자인의 발렌타인 마스터스 뉴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YOU ARE THE MASTER!’ 캠페인을 진행한다. 발렌타인 마스터스는 발렌타인의 5대 마스터 블렌더인 샌드 히슬롭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위스키 원액을 엄선해 제조한 제품으로, 깊고 생동감 있는 위스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 안의 마스터를 일깨우다’라는 모토가 담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만의 특별함을 바탕으로 삶을 지속해나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발렌타인 마스터스만의 특별한 가치를 보여준다. 문의 02-3466-5700 계속 읽기

풋조이 2015 FJ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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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조이에서 지난 3월 5일 2015 FJ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골프 장갑과 골프화를 필두로 한층 다양해진 컬러의 제품으로 구성해 패셔너블한 골퍼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발을 편안하게 감싸면서 안정적인 스윙을 가능케 하는 하이퍼플렉스 골프화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함께 선보인 어패럴 라인 역시 일상생활에서 캐주얼하고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계속 읽기

a better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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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혜미 | 포토그래퍼 박재용 | (제품) 세트 스타일링 유여정(프롬와이제이)

긍정 에너지로 가득 찬 활력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똑똑한 시니어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이 만들어낸 건강 관련 이슈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계속 읽기

합리적인 리조트 문화를 제시하다 my timeshare va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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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주 5일제가 정착되고 여행,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리조트 회원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가격과 이를 잘 활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회원권 구입을 망설이고 있진 않은지. 그렇다면 고급 리조트를 예약 없이 내 집처럼 편하게 즐길 수 …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