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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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이예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글을 쓰는 것보다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메일을 보내는 것이 더욱 익숙한 지금이지만, 만년필이 여전히 품격을 대변하는 아이콘인 이유는, 단순한 필기구를 넘어 취향을 말해주고 예술품의 가치를 공고히 지켜왔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면 문자보다 만년필로 찬찬히 적어내린 문장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기 … 계속 읽기

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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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그에서 ‘시크 모던 재킷’을 선보인다.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울 소재 재킷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라펠 디테일과 군더더기 없는 날렵한 테일러링이 특징이다. 페플럼 디테일의 펜슬 스커트와 매치하면 트렌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문의 02-517-8961 계속 읽기

GU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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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이탈리아 장인들의 공방, ‘아티잔 코너(Artisan Corner)’를 재현했다. 피렌체의 카셀리나 가죽 공장 현장을 그대로 가져와 구찌의 대표 핸드백과 지갑을 제작하는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 완성한 제품 안쪽에는 ‘아티잔 코너 2012’가 적힌 라벨을 부착했으며, 즉석에서 영문 이니셜을 새겨주는 스탬핑 서비스를 제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재키 백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재키 스페셜 디스플레이’도 전시했다. 문의 02-3438-7213 계속 읽기

Courbe N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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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액세서리 콘셉트 스토어 ‘코브누아(Courbe Noir)’가 한남동에 오픈했다. 트렌드세터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브랜드 알라이아, 델보, 레포시 등을 비롯해 제롬 드레퓌스, 톰 빈스 등 컨템퍼러리 브랜드, 세계적인 멀티숍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오픈을 기념해 1백80년 전통의 벨기에 럭셔리 브랜드 델보의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는 <브리엉의 무드(Humeurs de Brillant)> 전시를 개최한다. 문의 02-3785-2012 계속 읽기

코브누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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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예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멋과 문화에 민감한 트렌드세터가 주목하는 한남동에 멀티 액세서리 스토어 ‘코브누아(Courbe Noir)’가 오픈했다. 어떤 상황과 옷차림에도 완벽하게 어울릴 만한 슈즈와 백, 액세서리를 총망라한 이곳에서 당신의 스타일 지수를 업그레이드하라. 계속 읽기

urban Leg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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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남자의 구두는 단지 디자인만으로는 완벽해질 수 없다. 우아함, 절제된 럭셔리, 흠잡을 데 없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브랜드 토즈. 그중에서도 남성을 위한 슈즈 컬렉션은 이탈리아 남성의 진한 향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계속 읽기

토즈의 여성 액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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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여성스럽고 모던한 디자인,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완벽한 마감과 디테일, 그리고 최상의 소재로 완성한 토즈의 여성 액세서리 컬렉션은 완벽과 혁신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번 F/W 시즌 토즈의 여성 컬렉션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기존 라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과 … 계속 읽기

All About B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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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여자에게 가방은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니다. 어떤 가방을 드느냐는 사회적 지위, 자신의 성향을 나타내는 지표이자 자존심이다. 감각적인 잇 백으로 여심을 흔드는 마이클 코어스, 마크 제이콥스, 랄프로렌 등 유명 명품 브랜드의 파트너로서 핸드백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시몬느가 핸드백을 주제로 한 복합 문화 공간을 오픈한다. 세계 최초 테마 핸드백 박물관, ‘백스테이지(Bagstage)’는 가방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역사의 장이다. 계속 읽기

Inspiration By Craf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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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스위스 바젤 현지 취재)

섬세한 장인 정신을 현대적 감각과 혁신적인 방식으로 계승하려는 의지와 열정이 남다른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펜디(Fendi). 지난 2008년부터 세계적인 디자인 행사인 디자인 마이애미(Design Miami)와 끈끈한 유대관계를 다져온 펜디가 올해는 스위스 북부 도시 바젤을 찾았다. 6월 하늘을 창조적 영감으로 가득 채운 2012 디자인 마이애미·바젤의 현장에서 전통과 실험 정신의 조화를 바탕으로 도전을 모색하는 펜디의 의미 있는 프로젝트 ‘크래프티카(Craftica)’를 만나봤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