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dy B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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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02, 2013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단지 사이즈만 작아졌을 뿐인데,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백 컬렉션.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디올 레이디 디올 백
부드러운 양가죽 소재에 화사한 바이올렛 컬러를 입힌 여성스러운 백. 브랜드를 대표하는 디자인이다. 숄더 스트랩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다. 23×20cm 4백60만원.
셀린 트리오 백
3개의 지퍼로 나뉜 양가죽 소재 크로스 백. 전 세계적으로 품절을 기록할 만큼 각광받는 디자인이다.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이다. 14×22cm 1백20만원.
프라다 사피아노 프라머네이드 백
깜찍하고 앙증맞은 사이즈의 사피아노 백. 스테디셀러 디자인을 작은 사이즈로 재해석해 귀여움을 더했다. 최근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기본 사이즈의 사피아노 백을 갖고 있는 여성이라면 작은 사이즈를 세트로 구매해도 좋다. 24×20cm 1백68만원.
샤넬 보이 샤넬
최근 샤넬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는 보이 샤넬 백의 미니 사이즈. 작지만 강렬한 블루 컬러 덕분에 존재감이 확실하다. 볼드한 체인과 레더 스트랩을 더한 더블 스트랩이 매력적이다. 13×20cm 7백만원대.
랄프 로렌 블루 라벨 이퀘스트리안 보스톤 백
기본적인 보스톤 백에 화사한 옐로 컬러를 입혀 봄기운을 가득 담았다. 심플한 디자인에 눈에 띄는 컬러를 더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25×18cm 1백75만원.
구찌 소우 디스코 백
고전적이고 빈티지한 모티브를 그대로 따온 크로스 백. 가방과 같은 소재의 가죽으로 매치한 태슬 디테일이 경쾌하다. 16×20cm 1백28만원.
루이 비통 모노그램 베르니
앙증맞은 미니 사이즈로 재탄생한 모노그램 베르니 백. 화려한 레드 컬러에 페이턴트 소재가 사랑스럽다. 평소 큰 사이즈의 페이턴트 소재 가방이 부담스러웠다면 도전해볼 만하다. 24×17.5cm 1백8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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