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넘기고 새해의 첫 주를 맞은 지금,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재정비가 필요하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화장대를 지켜온 화장품만으로는 부족함이 느껴지고, 더 매서워진 칼바람과 피해 갈 수 없는 건조함은 피부를 더욱 나이 들게 한다. 기존의 피부 관리법에 더해 획기적이고 만족스러운 새로운 뷰티 레시피가 필요한 것이다. 수분 부족과 주름, 피부 처짐을 위한 획기적인 해결책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겔랑은 가장 믿음직스러운 오키드 라인을 해법으로 제시한다. 이름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오키드 라인은 겔랑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가장 멋지고 확실한 효과를 갖춘 컬렉션이다. 전설적인 오키드 크림과 데일리 앰풀, 고정 고객은 물론 온라인상의 젊은 뷰티 구루들에게까지 인정받아 품귀 현상을 일으킨 오키드 마스크는 전통의 ‘겔랑’이라는 이름을 다시금 널리 알렸다. 블루빛 영롱한 보틀에 골드 컬러로 마감한 오키드의 고급스러운 패키지는 그 안에 담고 있는 귀하디귀한 성분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렇듯 럭셔리 화장품의 대표 주자인 겔랑 오키드 라인의 정수를 담아 올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 바로 피부 에너지를 차오르게 하는 골드 오키드 에너지 로션이다.
겔랑 골드 오키드 에너지 로션은 스킨케어를 시작하는 부스팅 개념의 로션이다. 최근 수많은 브랜드에서 토너 단계에 부스팅 에센스를 제안하고, 이러한 제품들이 높은 인기를 얻는다는 사실은 기초 단계에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준다. 일단 고급스러운 패키지만으로도 마음을 사로잡을 만하고, 딱 원하는 만큼 사용할 수 있도록 펌프형으로 고안한 것 역시 매력적이다. 아주 적은 양으로도 얼굴 전체가 촉촉해지는 데다 부드럽게 스며들어 피부를 즉각적으로 유연하게 하고 흡수력이 빨라 상쾌한 느낌까지 든다. 골드 오키드 에너지 로션을 한 달간 사용하며 로션 다음 단계에 주로 오일 밤이나 크림을 발랐는데, 이전보다 흡수력이 훨씬 높아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른 브랜드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발효 에센스 이상의 효과를 느꼈을 정도로 매력적인 제품으로, 이 제품을 사용한 후에는 화장품이 겉도는 느낌이 현저히 줄어들고 쏙쏙 스며들어 두드리는 횟수가 적어졌다. 저온 추출 기법으로 귀한 원료인 골드 오키드를 담아내 성분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고 드라마틱한 보습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히알루론산도 함유했다. 본격적으로 달리기 전에 준비운동이 필요하듯 스킨케어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시작부터 신경 써야 한다. 일반적인 제품을 넘어 피부를 부스팅해주고 피로에 지쳐 잠든 피부를 일깨워줄 스킨케어의 첫 번째 단계로 겔랑 골드 오키드 에너지 로션을 기억하는 것은 새해의 가장 값진 뷰티 노하우가 될 것이다. 125ml 16만5천원.
문의 080-343-9500
“바르자마자 즉각적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만들어주어 피부의 기본을 건강하게 다질 수 있는 제품입니다. 피부의 기초 체력을 튼튼하게 해주는 화장품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참 잘 맞는 제품일 것 같아요. 첫 단계를 꼼꼼히 해야 다음 단계의 기능성 제품도 피부에 제대로 흡수될 수 있음을 고려해볼 때,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제품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_린 클리닉 김세현 원장
“점성이 느껴지는 묽은 텍스처로 남다른 수분감이 돋보이는 부스팅 로션이라 처음 봤을때 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끈적일 거라는 걱정은 뒤로한 채 피부에 가볍고 촉촉하게 흡수되니 정말 만족스러웠고요. 피부에 각질이 많은 편이라 이 로션을 먼저 화장솜에 듬뿍 덜어 피붓결을 따라 닦아낸 후, 다시 손에 적당량을 덜어 피부 톡톡 패팅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니 훨씬 효과적이더라고요. 요즘 그 어떤 제품을 사용해도 피부가 건조해 고민이었는데 에너지 로션을 사용하고 난 뒤부터는 피부의 붉은 기와 건조함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_<스타일 조선일보> 에디터 권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