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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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S 시즌오프 이벤트 락포트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지난 6월 1일부터 ‘2018 S/S 시즌오프 이벤트’를 진행했다. 브랜드의 독자적인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더 세련되고 편안해진 2018 S/S 슈즈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락포트 매장에서 진행된다. 계속 읽기

까르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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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투스 드 까르띠에 컬렉션 까르띠에는 선인장의 자유분방함과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담은 ‘칵투스 드 까르띠에 컬렉션’을 선보였다. 선인장 열매, 바바리안 피그의 모양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투명한 초록빛 크리소프레이즈와 평온을 뜻하는 푸른빛 라피스 라줄리를 둥글고 부드럽게 세팅해 한층 풍부한 느낌을 연출했다. 우아한 네크리스와 링 등 다양한 컬렉션으로 선보인다. 계속 읽기

[ART+CULTURE ’18 SUMMER SPECIAL] The essence of Dutch Crea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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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류지현(디자이너, <사람의 부엌> 저자)

북유럽 디자인, 이탈리아 디자인처럼 브랜드 파워가 강력하지는 않을지 몰라도 네덜란드 디자인 역시 하나의 브랜드처럼 여겨진 지는 꽤 오래됐다. 디자인 세계에서도 유행은 피고 진다지만, 끊임없이 실험하고 혁신에 도전하면서 일상 속 발상의 전환을 꾀하는 자세야말로 문화 예술 강국으로 성장해온 네덜란드의 저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배경에는 1990년대 초에 등장한 드로흐(Droog) 그룹의 존재감이 크게 자리하고 있다. 계속 읽기

[ART+CULTURE ’18 SUMMER SPECIAL] 미술관 너머, 일상으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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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황다나

언제부턴가 틈만 나면 떠나게 됐다. 결코 정주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 일상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인생의 속도를 한껏 늦추기 위함이다. 그렇게 만나는 여행지에서 어김없이 머무르는 장소는 바로 미술관이다. 기억이 켜켜이 쌓인 시공간을 마주하는 것이다. 예술가의 사색과 고민이 녹아든 작품, 삶의 궤적,
그 일부, 때로는 전부, 그를 에워싼 주위 세계와 시대의 흐름이 담긴 작품 사이를 거닌다. 겹겹이 얽힌 세월을 이토록 찰나에 들여다볼 수 있으니
이런 행운이 또 있을까. 낯선 이로 넘실대는 곳에서 역설적으로 마음의 여유가 찾아오고, 이내 시선은 관람객에게 향한다. 표정, 몸짓, 옷 차림새,
기호와 취향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바라보고 그 ‘다름’을 관찰하다가 어느덧 스스로와 대면한다. 여행길에서 나 자신을 조우하게 해준 고마운 미술관을 소개한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