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산화철 안료로 붉게 물든 대로를 거닐며, 버킹엄 궁 앞에서 왕실의 기병대는 교대식을 치르고 있다. 더 몰(The Mall), 해군성 아치에서 트라팔가르 광장으로 이어지는 큰길이다. 화려한 행사 속 기병대는 영국군을 상징하는 붉은 제복(Redcoat)을 입고 있다. 계속 읽기
통합, 자유, 그리고 영국 신사의 품격
갤러리
글 김동현(비스포크 테일러, ‘트란퀼 하우스’ 대표, 영화 <스펜서> 의상 제작 참여)
오전 10시 산화철 안료로 붉게 물든 대로를 거닐며, 버킹엄 궁 앞에서 왕실의 기병대는 교대식을 치르고 있다. 더 몰(The Mall), 해군성 아치에서 트라팔가르 광장으로 이어지는 큰길이다. 화려한 행사 속 기병대는 영국군을 상징하는 붉은 제복(Redcoat)을 입고 있다.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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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소매 길이 짧아지는 계절, 여름을 준비해야 할 때죠. 계속 읽기
작가의 배경을 잘 모르더라도 알렉스 프레거(Alex Prager)의 작품을 보면 다분히 미국적인 감성이 느껴진다. 계속 읽기
알렉스 프레거의 사진과 영상 작품이 영화 세트장을 연상시킨다면, 지난 2월 말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시작된 <아워세트: 아워레이보 X 권오상>展은 아예 세트 형식으로 구성된 ‘판’을 벌였다. 계속 읽기
요즘 들어 사진전이 우리나라의 전시 풍경에서 부쩍 더 눈에 띄는 듯한 현상에 대해 누군가는 ‘하늘길이 자유롭게 열리지 않아서가 아닐까?’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계속 읽기
존스(JONS)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와 브랜드 탄생 배경이자 그의 뮤즈인 배우 강소라를 만났다.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나이의 경계뿐 아니라 클래식과 글램을 넘나드는 존스의 탄생 스토리가 더욱 흥미로워진다. 계속 읽기
시대의 흐름이나 시즌에 국한되지 않고 오랫동안 우아함과 멋스러움을 유지해주는 패션 브랜드의 탄생. 프리미엄 소재와 하이엔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여성복 브랜드 존스(JONS)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