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ic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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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 2015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정교한 워치메이커들의 혼을 담은 스켈레톤 무브먼트는 스위스 시계의 정신이자 예술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작품 그 자체다. 시계 기술의 혁신과 창조성, 놀라운 완성도가 빚어낸 아름다운 시간의 드라마.




(오른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위블로 클래식 퓨전 울트라-씬 스켈레톤 킹 골드

두께가 2.9mm에 불과한 인하우스 클래시코 무브먼트 HUB 1300을 탑재한 스켈레톤 워치. 18K에 플래티넘을 더한 위블로 특유의 킹 골드, 그래픽적인 다이얼, 7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까지 위블로의 시그너처 모티브를 모두 담은 베스트셀러 워치다. 스포티한 디자인에 스켈레톤을 매치해 클래식하다. 4천만원대.

문의 02-2118-6208

까르띠에 산토스 뒤몽 스켈레톤 워치

고전적인 산토스 뒤몽의 케이스에 그래픽적으로 완성한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대입해 까르띠에 워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컬렉션이다. 스켈레톤 무브먼트 디자인 자체에 로마자를 대입해, 무브먼트만으로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한 똑똑한 시계다. 특허를 출원할 정도로 독특한 이 9611MC 칼리버는 까르띠에 매뉴팩처의 자체 제작 무브먼트다. 6천4백만원대.

문의 1566-7277

크로노스위스 시리우스 크로노그래프 스켈레톤

시계의 복잡성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한 크로노스위스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워치. 1996년 첫선을 보인 이후 오래도록 브랜드의 얼굴로 자리 잡았다. 최소한의 골조만 남겨 시계의 세밀한 움직임을 더욱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다. 3천3백만원.

문의 02-310-1737

블랑팡 빌레레 스켈레톤 8 데이즈

8일간의 강인한 파워 리저브 기능까지 더한 아름다운 스켈레톤 워치. 스와치의 핵심 브랜드에 무브먼트를 공급할 정도로 퀄리티가 뛰어난 블랑팡 자체 제작 핸드와인딩 무브먼트 1333SQ를 장착했다. 38mm 화이트 골드 케이스 앞·뒷면 전체를 통해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인그레이버가 미세한 부분까지 수작업으로 완성했다. 8천만원대.

문의 02-6905-9967



그라프 마스터 그라프 다이아몬드 스켈레톤 오토매틱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아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한 그라프의 타임피스. 럭셔리 타임피스의 도시 제네바에서 모든 공정을 진행하고, 그라프 주얼리와 같이 정교한 세공 기술로 완성한다. 현란한 스켈레톤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유니크한 케이스 디자인,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크라운이 화려함의 정점을 이룬다. 가격 미정.

문의 02-2256-6810

브레게 클래식 컴플리케이션 5335

복잡하고 정교한 스켈레톤 워치에 투르비용을 장착한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 특히 이 워치는 창립자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최초로 투르비용을 개발해 프랑스에서 특허를 받은 역사적인 사건을 기념하는 시계이기에 의미가 더욱 깊다. 수공으로 오픈워크 작업한 핸드와인딩 무브먼트, 브리지가 보이지 않는 플라잉 투르비용까지, 예술품이라 불릴 만큼 완성도가 높다. 가격 미정.

문의 05-2118-6480

피아제 알티플라노 스켈레톤 울트라-씬

해마다 진화를 거듭하는 피아제의 상징과도 같은 얇은 기계식 워치의 대명사, 알티플라노의 가치를 높인 스켈레톤 워치. 세계에서 가장 얇은 2.4mm 셀프와인딩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장착해 케이스를 포함한 시계의 두께가 5.34mm에 불과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100% 인하우스 무브먼트라는 것. 스켈레톤 워치의 생명인 피니싱까지 완벽해 가까이 들여다 볼수록 매력적이다. 7천5백만원대.

문의 02-540-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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