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수트와 진정한 남성 패션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브랜드가 바로 휴고 보스(HUGO BOSS)다. 1924년 오스트리아 출신의 재단사 휴고 페르디난트 보스(Hugo Ferdinand Boss)가 독일 메칭겐(Metzingen)에서 유니폼을 만들며 탄생한 이 브랜드가 보다 완벽한 핏과 옷을 아는 남자들을 위해 풀 캔버스 수트를 소개한다.
휴고 보스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깔끔한 수트 핏에 대한 것이다. 사실 국내 남성복 전문가들은 수트를 처음 입기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부터 오랫동안 수트를 즐겨 입어온 수트 마니아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브랜드가 휴고 보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국내 남성 셀러브리티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라는 점도 휴고 보스의 명성을 높이는 데 한 부분을 차지한다. 몸에 꼭 맞는 슬림 핏부터 자연스럽고 지적인 느낌을 주는 레귤러 핏은 물론 시상식에 자주 등장하는 클래식한 이브닝 수트까지, 남자들의 수트와 관련된 수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바로 휴고 보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체형의 결점은 고스란히 감추어주고 클래식하며 깔끔한 인상을 주도록 몸 전체를 리디자인하는 수트를 제안한다. 몸에 딱 맞도록 캔버스를 재단해 마치 수트가 유기적인 생명체인 듯 몸을 따라 흐르도록 한, 일명 맞춤 수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왼쪽 사진 속 아름다운 수트의 라인을 질 높은 패브릭으로 구현한 수트가 바로 휴고 보스에서 선보이는 풀 캔버스 수트다. 최고의 수트가 지닌 가치를 아는 남자들을 위한 특별한 맞춤 수트를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전혀 불편함 없이 움직이는 암홀, 손등에서 정확하게 떨어지는 소매길이, 깔끔하게 마무리된 버튼홀. 당연한 듯하지만 몸에 착 감기는 수트를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는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해본 까다로운 남자라면 더욱 공감할 이야기다. 사실 선택의 폭이 넓은 남성 수트 원단의 종류부터 다양한 바느질 방법 중 하나를 고르고, 셀 수 없이 많은 패턴과 패브릭 조각이 하나로 이어져 만족스러운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은 여성복과는 또 다른, 아주 섬세한 남자를 위한 과정이다. 겉보기에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한 남성복은 작은 차이에도 입었을 때 느낌과 분위기, 핏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암홀과 어깨의 위치가 조금만 변경되어도 체형이 달라 보이는 효과가 있기에 남성복 제작이야말로 고전적인 의복 제작 방식인 맞춤 시스템이 가장 극대화된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렇듯 최고의 완성도를 원하는 남성을 위해 남성복 브랜드마다 최고의 하이엔드 라인을 운영하는데, 휴고 보스의 최고급 라인인 풀 캔버스 수트는 접근 방식 자체가 독특하다. 일단 일반 소비자라면 캔버스 수트라는 이야기 자체가 생소할 텐데, 수트의 전체적인 구도를 잡아주기 위해 수트 안쪽에 만드는 지지대를 캔버스라 부른다. 모든 요소에서 각을 맞추어주는 풀 캔버스를 사용한 수트는 고객의 보디라인에 완벽하게 맞도록 수작업으로 제작해 일반적인 캔버스 제작보다 2배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패브릭을 몸에 맞추어 재단하기 이전에, 기본적인 몸의 선을 규정하는 캔버스, 즉 패턴부터 수트를 입는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해 맞춤 제작을 시작하는 것이다. 최고의 재단사들이 최고의 고객을 위해 제작하는 라인인 만큼 브랜드만의 정밀한 디자인과 장인 정신이 반영된 최고급 수트 라인이 바로 풀 캔버스 수트다. 독일 메칭겐에 위치한 휴고 보스 테크니컬 센터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풀 캔버스 수트는 전문적인 테일러링과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해 완벽한 핏과 독창적이며 모던한 보스만의 룩을 완성해준다. 이 페이지에 소개한 사진을 통해 수트를 제작할 때 섬세한 바느질은 물론 세심한 재단, 다양한 소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종합해 마치 예술 작품을 만들 듯 오랜 노하우와 정성을 담은 테일러의 손끝에서 새로운 핏이 완성된다. 모던함을 담은 최신 기술과 오직 사람의 손길이 닿아야만 하는 섬세한 핸드메이드의 가치가 조화를 이루어야만 휴고 보스의 특별한 수트인 풀 캔버스 수트가 탄생하는 것이다.
sponsored by Hugo B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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