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위에 무심코 놓인 남자의 가방에 자꾸만 시선이 머문다. 여자도 탐낼 만한 멋과 실용성을 갖춘, 2016 F/W 남자를 위한 신상 백.
| A gentle touch(왼쪽부터 차례대로)
미리암 쉐퍼 알테스 백 2개월가량 전통 태닝 과정을 거친 아주 귀한 오스트리아산 오데사 송아지가죽을 사용했다. 심플한 실루엣과 브랜드의 시그너처 버클 장식으로 미니멀 럭셔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39X32cm 9백49만원대. 문의 02-6905-3318 에르메네질도 제냐 펠레 테스타 듀에토 비즈니스 백 부드러운 나파 가죽을 실처럼 얇게 가공해 엮어 마치 패브릭처럼 보이는 펠레 테스타 가죽으로 만든 토트백. 캐시미어에 견줄 정도로 부드러운 감촉과 자연스러운 광택이 특징이다. 38X28cm 2백88만5천원. 문의 02-3453-2287 토즈 엔벨롭 백 ‘엔벨롭(envelope)’이라는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 편지 봉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 전통적인 서류 가방을 재해석해 가방 덮개 부분을 밖으로 빼거나 안으로 넣는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하단에서는 토즈의 시그너처인 고미노 페블을 확인할 수 있다. 45X32cm 2백70만원대. 문의 02-3438-6008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도큐먼트 케이스 슬림 매끈한 광택감이 느껴지는 버건디 컬러의 소가죽 도큐먼트 케이스. 가방 내부에 노트북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과 지퍼 포켓, 휴대전화 포켓, 필기구용 포켓 등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지품을 정리하기에 편리하다. 38X28cm 1백68만원. 문의 1670-4810 |
| Luxe and easy
(왼쪽부터 차례대로) 에르메스 왈라고 백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비행기 짐칸 크기에 맞게 디자인한 사이즈, 실용적인 널찍한 주머니와 수납공간이 특징인 송아지가죽 토트백. 36X26cm 1천만원대. 문의 02-544-7722 펜디 셀러리아 토트백 펜디에서 선보이는 남성 토트백. 상징적인 셀러리아 가죽을 사용했으며 이모티콘에서 영감을 받은 얼굴 표정 모티브가 유머러스하다. 와일드한 시어링 퍼를 트리밍한 스트랩을 함께 매치하면 그 매력은 배가된다. 40X32cm 3백86만원, 스트랩 1백60만원. 문의 02-2056-9023 구찌 웹 애니멀리에 백 GG 패턴의 수프림 캔버스 위에 그린, 레드 스트라이프의 웹 디테일, 유니크한 벌 모티브 자수 패치를 더해 트렌디한 감성이 느껴지는 토트백. 39X32cm 3백63만원. 문의 1577-1921 루이 비통 익스플로러 백팩 과거 루이 비통 우편물 트렁크의 검정 가죽에서 영감을 받은 백팩으로, 아이코닉한 모노그램 캔버스를 무채색으로 모던하게 재해석해 남성적인 느낌을 더했다. 전형적인 백팩 디자인이 아닌 복주머니처럼 부드럽게 조여지는 셰이프가 유니크하다. 50X36cm 3백만원대. 문의 02-3432-185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