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06, 2023
에디터 성정민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그대로 볼 수 있는 투명함과 워치메이킹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완성한 스켈레톤의 매력.
(왼쪽 아래부터 시계 방향으로)
피아제 폴로 스켈레톤
폴로 워치의 스켈레톤 버전. 42mm 곡선형 스틸 케이스에 쿠션형 다이얼로 기존 폴로 워치의 정체성을 그대로 담았다. 6.5mm 두께의 얇은 케이스에 정교한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장착, 피아제 자체 제작 1200S1 기계식 셀프 와인딩 스켈레톤 무브먼트로 구동한다. 4천8백10만원. 문의 1668-1874
리차드 밀 RM 35-03 오토매틱 라파엘 나달
테니스계의 전설이라 불리는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를 위해 무려 3년 동안 개발해 선보인 타임피스. 케이스는 블루 쿼츠 TPT®와 화이트 쿼츠 TPT®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며, 신규 특허를 획득한 버터플라이 로터를 장착해 기술적으로 더욱 확장된 모습을 보여준다. 3억원대. 문의 02-512-1311
파네라이 루미노르 뚜르비옹 GMT 골드테크™
가로세로 47mm의 빅 사이즈 케이스,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야광 아워 마커와 핸즈로 높은 가독성을 자랑한다. 브러시드 골드 컬러의 케이스, 블루 다이얼과 스트랩의 조화가 돋보이며, 파네라이 인하우스 스켈레톤 핸드 와인딩 무브먼트인 P.2005/T 칼리버로 구동한다. 2억원대. 문의 1670-7936
브레게 클래식 투르비용 엑스트라-플랫 스켈레트 5395
3mm 두께의 엑스트라-신 581 칼리버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전체 0.29g의 초경량 케이스를 완성해 워치메이킹 기술력을 보여준다. 무려 8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갖추었으며, 지름 41mm 18K 로즈 골드 소재 케이스에 브라운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해, 클래식한 스켈레톤 워치의 매력을 보여준다. 3억2천7백65만원. 문의 02-3479-1008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트리뷰트 크로노그래프
가로세로 29.9 X 49.4mm, 두께 9.79mm의 핑크 골드 케이스에 블랙 다이얼과 스켈레톤 처리한 다이얼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켈레톤 다이얼은 칼리버 바로 위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디스플레이로 시각적 깊이를 더한다. 예거 르쿨트르 칼리버 860으로 구동한다. 5천6백50만원. 문의 1877-4201
제니스 데피 스카이라인 스켈레톤
지름 41mm의 팔각형 스틸 케이스에 스켈레톤 무브먼트의 메인 플레이트와 브리지, 오픈된 형태의 별 모양 로터를 다이얼과 동일한 컬러로 제작해 일관되면서도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바톤 아워 마커와 중앙의 아워 및 미닛 핸즈에는 슈퍼루미노바 코팅을 더해 가독성을 높였다. 1천7백만원. 문의 02-3479-6191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오토매틱 스켈레톤 골든
우아한 핑크 골드를 입은 지름 42mm 케이스에 다이얼의 스켈레톤까지 핑크 골드를 적용해 통일성을 부여했다. 덕분에 투시성을 강조한 현대적 스켈레톤 매커니즘을 확인할 수 있다. 오토매틱 스켈레톤 RD820SQ 칼리버로 작동한다. 1억1천8백50만원. 문의 02-3479-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