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로렌이 유기견과 2013 FW 액세서리 컬렉션으로 특별한 런웨이를 선보였다. 동물 보호를 위한 캠페인, ‘더 도그 워크’와 함께 랄프 로렌 코리아 역시 유기견을 위한 기금을 모금한다. 사람과 동물 그리고 그들 간의 사랑이 다가오는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
2, 3 ‘더 도그 워크(The Dog Walk)’ 캠페인은 디지털 영상으로도 제작되어 관심을 모았는데, 유기견들과 뉴욕의 시크한 여성들, 그리고 랄프 로렌의 2013 F/W 컬렉션이 함께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4 일본의 오모테산도 부티크에서도 ‘더 도그 워크(The Dog Walk)’ 캠페인 이벤트가 열렸다. 캠페인을 알리는 사진과 컬렉션 제품, 그리고 기념 쿠키들.
랄프 로렌이 미국의 유기견 보호 단체인 ASPCAⓡ (The American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와 디지털 컬래버레이션으로 특별한 캠페인 더 도그 워크(The Dog Walk)를 시작했다. ‘더 도그 워크’ 는 2013년 10월 15일에 www.ralphlauren.com에서 공개되었으며, 이는 동물을 보호한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함과 동시에 랄프 로렌 액세서리만의 럭셔리한 세계를 보여주는 의미 깊은 캠페인이다. ‘더 도그 워크’ 캠페인은 뉴욕에서 진행되는 유기견 분양의 달(Adopt-a-Shelter-Dog Month)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ASPCA의 유기견과 시크한 도시 여성이 함께 등장하는 3-D 동영상이다. 뉴욕에서 파리까지, 비커 스트리트, 파리 생제르맹 등 랄프 로렌의 중요한 건물들이 있는 화려한 도시의 모습이 끝없이 펼쳐진다. 우아한 액세서리와 의상으로 아름답게 단장한 랄프 로렌 레이디들은 영상 속에서 사랑스러운 강아지와 여유로운 산책을 즐긴다. 도시의 전반적인 무드는 흑백으로 표현하고 랄프 로렌의 시그너처인 리키 백, 반짝이는 주얼리, 사랑스러운 퍼피 스웨터, 우아한 도그 캐리어 등은 컬러로 등장해 유기견과 액세서리를 강조한 흥미로운 영상으로 선보였다.
“랄프 로렌은 오랫동안 많은 자선사업에 관심을 가지며 후원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는 언제나 랄프 로렌의 라이프스타일에서 큰 부분을 차지해왔죠.” 랄프 로렌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광고 총괄 대표이사인 데이비드 로렌의 말이다. 뉴욕에서는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랄프 로렌은 www.ralphlauren.com과 랄프 로렌 스토어에서 판매한 ‘The Dog Walk’ 상품의 판매 금액 중 10%를 ASPCA에 기부하기로 했다. 동영상에 등장한 모든 아이템은 ‘더 도그 워크’ 상품으로 선정된다. 국내에서도 이번에 새로 론칭한 ralphlauren.co.kr 사이트에서 10월 15일부터 2주간, 신사동 랄프 로렌 서울 도산 파크에서는 한 달간 판매된 ‘더 도그 워크’ 상품의 판매 금액 중 10%를 동물자유연대(KAWA)에 기부한다. ASPCA의 마케팅 & 라이선스 총괄 대표이사 엘리샤 하워드(Elysia Howard)는 “지금도 사랑스러운 3백만~4백만 마리의 강아지가 가정으로 입양되지 못하고 기관에서 보호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아름다운 캠페인을 통해 유기견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입양을 홍보하는 데 애써준 랄프 로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10월은 뉴욕에서 지정한 공식적인 유기견 분양의 달이다. 이 기간 동안 ASPCA에서는 전 세계의 동물 애호가들이 유기견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이달을 기념하고 돕기를 강조한다. 유기견 분양의 달의 취지는 20~30%밖에 입양되지 못하는 유기견의 안타까운 처지에 관심을 가지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