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는 희소성을 선사한다, 럭셔리 리빙 부티크 에르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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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06, 2017

에디터 고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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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인 럭셔리 제품이 아닌 극소수가 애용하는 희소성 짙은 브랜드를 선호한다면 눈여겨볼 만한 곳이 있다. 스위스 핸드메이드 침대 브랜드 쉴로스아틀리에(Schlossatelier), 프랑스 정부의 의뢰로 국빈용 선물을 제작하는 도자기 브랜드 세브르((Sevres), 1백 년 이상의 전통과 최상의 보안력을 자랑하는 금고 전문 브랜드 되틀링(Do··ttling) 등을 최근 한국에 소개한 라이프스타일 부티크 에르미트(Hermit)다. 단순히 상업적인 인기에 집중하지 않고 오랜 역사와 전통, 실력을 동시에 갖춘 명품 리빙 브랜드 제품을 소개한다. ‘왕의 침소’라는 뜻의 쉴로스아틀리에는 침대 제작 시 합성 소재나 접착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안데스 산맥에서 채취한 비쿠냐, 로로 피아나에서 공급받는 베이비 캐시미어, 특수 가공한 최고급 말총, 스코틀랜드 울 등 전 세계에서 찾아낸 최고급 천연 소재를 사용하고, 일반 침대와 달리 특수 열처리한 티타늄 포켓 스프링을 쓴다고. 1740년 설립된 프랑스 국가 인증 도자 제작소인 세브르는 프랑스와 영국 왕실, 세계적인 부호로 알려진 로스차일드 가문에서 컬렉팅할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는, 브랜드 아닌 브랜드다. ‘세계 최상류층 0.1%를 위한 금고’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되틀링은 미사일도 격파하기 힘든 견고함과 단 한 번도 도난당하지 않은 보안력으로 패션계 구루 칼 라거펠트가 ‘궁극의 럭셔리’라고 찬사를 보낸 제품이다. 이 밖에 이탈리아 총리 저택, 두바이 왕궁, 유명 축구 선수들의 맞춤형 가구로 존재감을 발휘해온 루도비카 마스케로니(Ludovica Mascheroni)도 에르미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문의 02-518-6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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