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er, Greener, Wiser

갤러리

에디터 고성연

속도에 대한 욕망, 신분에 대한 과시를 반영하는 자동차. 독일의 카를 벤츠가 가솔린 자동차를 완성하며 이 기계 미학의 결정체를 발명했지만, 실제로 양산을 실현한 건 미국 디트로이트의 랜섬 E. 올즈였고, 대량생산의 시대를 연 건 헨리 포드였다. 언젠가부터 친환경과 콤팩트라는 키워드를 달고 다니는 자동차는 이제 엔진 대신 모터, 가솔린 대신 전기를 새로운 근간으로 삼아 일각의 주장처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21세기 도시 인프라의 한 요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인가? 프리미엄 자동차들의 진화가 흥미롭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