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feast for your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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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시즌마다 특별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MCM. 올해는 젊고 힙한 부르주아의 호화롭고 프라이빗한 파티로 우리를 초대한다. 크리스털, 핀 스터드로 장식해 극도의 화려함을 자아내는 ‘모자이크 크리스탈’, 메탈릭 가죽 위에 산세리프체의 ‘M’ 로고 스터드를 더한 ‘퀼티드 스터드’, 그리고 MCM의 아이코닉한 비세토스 패턴과 타로 … 계속 읽기
The art of Timekee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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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예술적인 방법으로 시간을 향유하는 워치메이커 리차드 밀이 이전에 찾아볼 수 없었던 타임피스를 소개한다. 가장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포켓 워치 RM 020이다. 계속 읽기
Editor’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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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말론 런던 오리스 앤 샌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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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말론 런던은 진귀한 원료와 향료의 조화로 탄생한 ‘오리스 앤 샌달우드’를 소개한다. 향수업계에서 고귀하기로 유명한 아이리스 계열의 뿌리인 오리스를 원료로 사용했다. 우디하면서도 파우더리한 향과 함께 플로럴한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매혹적인 향취를 선사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색다른 향이 하나씩 느껴지는 섬세함이 특징이다. 남녀 누구나 사용하기 좋아 커플 향수로도 제격이다. 문의 02-3440-2750 계속 읽기
서울을 수놓을 건축 거장의 새로운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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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품게 하는 문화 예술 공간이 3년 뒤 서울 청담동 한복판에 들어선다. 런던의 테이트 모던 미술관, 베이징 올림픽 주 경기장, 도쿄의 아오야마 프라다 빌딩, 홍콩 타이퀀(Tai Kwon) 아트 센터 등 유수 도시의 상징적인 건축 프로젝트를 맡아온 헤어초크 앤드 드 뫼론(HdM) 건축설계사무소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 한국에서 선보일 HdM의 첫 ‘작품’이 2021년에 모습을 드러낼 삼탄 & 송은문화재단의 신사옥이자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이다. HdM을 이끄는 스위스 출신의 건축가 듀오로 ‘건축계 노벨상’으로 통하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이기도 한 자크 헤어초크(Jaques Herzog)와 피에르 드 뫼론(Pierre de Meuron)이 최근 기공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으면서 삼탄 & 송은문화재단의 신사옥 조감도가 처음 공개됐다.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지닌 랜드마크를 의도했다는 송은 신사옥은 지상 11층(지하 5층) 규모로 ‘숨겨진 소나무’라는 뜻의 송은(松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소나무 결을 입힌 콘크리트 외벽에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독특한 삼각형 형태 등의 요소들이 절로 시선을 잡아끄는 건물이다. 입구 로비에 대형 글라스월을 설치해 특별한 행사가 열리면 로비 공간이 정원으로 이어지게 하는 등 나름의 방식으로 개방성을 풀어냈다. 도산대로 인근에 좋은 건축을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솔직히 밝히면서 ‘시적 감성’을 녹였다는 송은 신사옥의 차별된 형태와 분위기를 강조한 이 듀오는 “이는 (건축적) 제약에서 비롯된 형태이기에 우리가 만들어낸 게 아니라 ‘발견’한 것이다”라는 인상적인 발언을 남겼다. 계속 읽기
대중 문화는 왜 미술관으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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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오하고 고귀한 예술 작품만 미술관에 전시되는 시대는 갔다. 현대의 유명 미술관에서는 코카 콜라 병과 아이돌 가수의 사진, 주말 드라마를 전시한다. 대중매체가 대량생산한 대중문화가 국내외 미술관의 초대를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계속 읽기
Timeless French C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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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옥스퍼드화를 연상시키는 중성적인 디테일, 건축물처럼 견고한 굽, 미니멀한 형태로 사랑받는 프랑스 슈즈 브랜드 로베르 끌레제리. 국내에서는 일부 편집 숍과 해외 사이트에서만 만날 수 있어 아쉬움을 남겼던 이 브랜드가 지난 8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아시아 최초로 공식 매장을 오픈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대변되는 로베르 끌레제리의 매력을 파헤쳐본다. 계속 읽기
Absolute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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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의 정수, ‘압솔뤼’가 선사하는 광채와 배우 김현주의 사랑스럽고 우아한 매력이 만나 궁극의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그 빛나는 순간을 포착한 김현주의 뷰티 포트레이트.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