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2015 S/S 슈즈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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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에서 2015 S/S 슈즈 컬렉션을 선보인다. 여성 컬렉션의 칼로타 플랫 샌들과 키아라 힐 샌들은 송아지가죽 소재에 에르메스의 대표적인 테이블웨어 패턴 커팅 디테일을 더해 우아함을 자아낸다. 또 레이스 패턴이 발 전체를 덮어 여성스러움을 배가한다. 남성 컬렉션의 킥 슬립온은 코튼 캔버스 소재에 가죽 트리밍의 밑창으로 이루어졌으며, 에르메스의 대표 문양인 샹-당크르에서 영감을 받은 프린트를 가미했다. 코스 샌들은 글래디에이터 샌들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착용감이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계속 읽기

eternity frag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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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향수는 한 편의 짧은 시(時)다. 기품 있는 브랜드일수록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드러내는, 찰나의 향기만으로도 브랜드의 느낌을 그대로 전하는 향수를 갖고 있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수도원에서 탄생한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브랜드 탄생 4백 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향수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명문가의 혼수품, 산타 … 계속 읽기

Magical fir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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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2013년에 후성 유전학을 바탕으로 한 리프팅 안티에이징 라인인 ‘르 리프트’를 선보이며 현재까지 리프팅 코즈메틱 분야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지켜온 샤넬 코스메틱. 2017년, 피부 재생의 황금 시간인 밤을 타깃으로 한 르 리프트 슬리핑 마스크와 각종 오일, 필수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르 리프트 크림-오일로, 올가을 메마르고 탄력 잃은 피부를 한층 탱탱하게 끌어올릴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계속 읽기

Perpetual Challe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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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블랑팡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 브랜드지만, 결코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다. 전통에 근거한 지속적 혁신을 꾀하기 때문이다. 도전을 계속해온 블랑팡은 올해 한 단계 더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새로운 빌레레 모델부터 피프티 패덤즈 컬렉션까지, 절제된 구성과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유지했음은 물론이다. 계속 읽기

Fashion Film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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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예진

눈과 귀를 열면 빠져드는, 지금 주목해야 할 네 편의 패션 영상. 먼저 에르메네질도 제냐(www.arose-reborn.com) 와 박찬욱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단편영화 <A Rose, Reborn>의 트레일러 영상이 미니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총 3편으로 이루어진 에피소드에는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 ‘새로운 리더십을 지닌 세대’에 대한 고찰을 담았으며, 정제된 이탈리아 수트가 빚어낸 클래식한 장면이 인상적이다. 여성 감독들과 합작해 매 시즌 필름을 선보여온 미우미우(www.miumiu.com) 우먼스 테일 시리즈가 벌써 여덟 번째를 맞았다.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미란다 줄라이가 메가폰을 잡은 10분짜리 쇼트 필름, <Somebody>는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하며 인간관계의 소통을 다루었다. 빈티지한 영상과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미우미우의 2014 F/W 컬렉션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구찌는 새로운 재키 백 컬렉션을 위한 디지털 캠페인을 제작했다. 누군가의 표적이 되는 케이트 모스의 모습은 파파라치에게 쫓겨 다닌 재클린 케네디를 떠올리기에 충분하다. 구찌의 겨울 컬렉션과 다채로운 재키 소프트 백의 화려한 스타일링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GB8i-NRP7m0)를 통해 1분짜리 풀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루이 비통은 메종을 상징하는 모노그램을 기념하기 위해 ‘아이콘과 아이콘 재해석자’라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건축가 프랭크 게리, 칼 라거펠트, 크리스찬 루부탱 등 창의적인 아이콘에게 모노그램을 활용한 가방을 제작하도록 의뢰했다. 결과는? 플래시가 반복되는 임팩트 강한 영상에는 그들만의 특별한 감성과 대담함이 녹아든 유일무이한 모노그램 한정판 에디션이 녹아들어 있다. 루이 비통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인스타그램(@louisvuitton)에서 확인하시라.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