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e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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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색상과 패턴, 매듭의 조우가 만드는 넥타이의 견고한 매력은 남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언어다. 보다 다채로워진 최근 남성 패션 트렌드에 맞추어 다양한 폭과 디자인, 소재로 등장한 새로운 타이들을 소개한다. 계속 읽기

Active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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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예진(피렌체 현지 취재)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디퓨전 브랜드, Z 제냐가 2015 S/S 컬렉션을 시작으로 브랜드를 재정립했다. 완벽한 테일러링과 감각적인 실루엣은 그대로 유지하되, 제냐 스포츠의 스포티한 에너지를 주입해 브랜드의 모던한 비전을 완성한 것이다. 지난 6월, 피렌체 남성복 박람회 피티 워모로 컬렉션 무대를 옮긴 Z 제냐의 새로운 시작에 동행했다. 계속 읽기

베니스로 향하는 ‘윤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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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혜미

전시 개막 4개월 만에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당초 계획보다 전시 기간을 2개월가량 연장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윤형근 작가(1928~2007) 회고전 <윤형근>. 한국 단색화를 대표하는 인물로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유신시대 등 격동의 역사 속에서 작가로서의 양심을 지키며 시대의 아픔을 담담히 담아낸 그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작품을 다가올 베니스 비엔날레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는 낭보가 전해졌다. 더불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도 당초 2018년 12월 중순에 막을 내리기로 했던 <윤형근> 전시를 오는 2019년 2월 6일, 설 연휴까지 연장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베니스 포르투니 미술관(Fortuny Museum)의 다니엘라 페레티(Daniela Ferreti) 관장이 지난해 8월 <윤형근>전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를 관람한 뒤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 전(前) 국립현대미술관장과 협의해 이번 순회 전시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포르투니 미술관은 저명한 디자이너 마리아노 포르투니(Mariano Fortuny, 1871~1949)의 스튜디오가 그의 사후 베니스시에 기증한 미술관으로, 1975년 개관했다. 베니스 비엔날레와 함께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 꼽히는 유력 미술관에서 2019년 비엔날레 기간에 <윤형근>전을 개최한다는 사실은 뜻깊게 다가온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전시 내용과 작품을 기반으로 하되 유럽 전역에 소장 중인 윤형근의 작품 일부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 전시가 작가 윤형근, 그리고 한국 현대미술의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계속 읽기

Watch The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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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1895년부터 1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찬란하게 빛나온 스와로브스키. 2013년 스위스 바젤월드에서 새로운 시계를 선보이며 워치 시장이라는 험난하지만 가치 있는 목표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갔다. 고유의 반짝임, 유니크한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를 선보인 스와로브스키가 이야기하는 시계의 미래. 계속 읽기

티파니 에메랄드 컷 웨딩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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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가 웨딩 시즌을 맞아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 웨딩 링을 제안한다. 1920년에 처음 소개된 에메랄드 컷은 준보석인 ‘에메랄드(emerald)’와 이름을 같이한다. 그 당시 에메랄드 원석을 커팅하는 데 있어 가장 널리 사랑받았던 형태이기 때문에 그러한 명칭이 붙여졌다. 심플하고 모던한 플래티넘 밴드 위에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웨딩 링과 에메랄드 컷의 센터 스톤을 따라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를 촘촘하게 세팅한 솔리스트 웨딩 링은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를 더욱 화려하게 부각한다. 문의 02-547-9488 계속 읽기

4백 년 전통의 피렌체의 약국 great expect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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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간단히 말해 ‘피렌체 성당에서 만드는 화장품 브랜드’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이 독특한 제품은 단순히 화장품이라고 부르기에는 뭔가 특별한 느낌과 효과가 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가치와 역사, 그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특별한 스토리를 지닌 화장품, 산타 마리아 노벨라 …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