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올리브 리프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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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에서 피카소의 딸이자 브랜드의 대표 디자이너인 팔로마 피카소의 새로운 주얼리 컬렉션, ‘올리브 리프’ 컬렉션을 론칭한다. 모로코의 자택 정원에 있는 올리브 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풍성한 올리브 나뭇잎을 정교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버, 골드 소재의 펜던트와 링, 원석 자체의 특징을 강조한 카보숑 컷 토파즈, 애미시스트 이어링으로 구성했다. 문의 02-547-9488 계속 읽기

컨템퍼러리 퀴진의 새로운 요람 belg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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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김범수(라이프스타일 객원 에디터, http://pat2bach.blog.me)

스페인의 ‘마드리드 퓨전(Madrid Fusion)’과 함께 전 세계의 ‘가스트로노미(gastronomy)’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벨기에의 ‘플레미시 프리미티브(The Flemish Primitives)’. 세계적인 명성의 셰프들이 대거 참석한 요리 관련 세미나와 파티, 갈라 디너 등이 펼쳐진 환상적인 음식 축제에 다녀왔다. 벨기에 플랑드르(Flandre) 지역의 아름다운 중세 도시, 브루게(Brugge)의 … 계속 읽기

Chantilly Arts & Eleg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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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샹티 현지 취재)

샴페인과 함께하는 풀밭 위의 점심, 우아한 능선에 펼쳐진 잔디 위의 클래식한 빈티지 카, 아름다운 모자 아래 이어지는 여인들의 산뜻한 웃음. 세계적인 워치 브랜드 리차드 밀이 후원한 아트 앤드 엘레강스 이벤트가 열린 프랑스 샹티에서 에서 보낸 우아한 나날. 계속 읽기

Alessandro Mend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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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펜대를 잡았을 땐 날카로운 지성이, 스케치를 할 때는 천진무구한 동심이 느껴지는 이탈리아의 거성 알레산드로 멘디니. 건축·디자인계를 쥐락펴락하는 ‘글쟁이’로 활약하다가 뒤늦게 조형에 임하는 크리에이터로 나서 큰 족적을 남긴 이 노장은 ‘문무의 덕’을 지녔다고 할 만하다. 요즈음 그는 자신의 다채로운 창조 여정을 ‘세상에 없었던 빛’이라 자부하는 조명 브랜드 ‘라문’으로 환하게 밝히고 있다. 화려한 듯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절묘한 색채와 소재의 배합, 단순한 듯하지만 치밀한 계산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감성이 스며들어 있는 ‘멘디니표’ 창조 세계에 첨단 기술이 녹아든 작품. 어찌 눈이 행복하지 않을 수 있을까. 계속 읽기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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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

<제임스 진, 끝없는 여정>+<한국의 정원展_소쇄원 낯설게 산책하기>
시각적인 ‘호사’와 함께 글로벌 맥락에서 동양적인 정체성을 고민해보게 하는 전시가 화제를 모은다. 우선 국내에도 열혈 팬이 다수 있는 대만계 미국 작가 제임스 진(James Jeams)의 대규모 개인전이 롯데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다. 순수미술과 상업미술, 신화와 현실, 동서양, 과거와 현대 등 모든 경계를 넘나들면서 독창적인 시각언어를 구축해온 제임스 진을 가리켜 일본 스타 작가 무라카미 다카시가 “장차 예술계의 중심에 설 작가”라고 극찬한 바 있다고. 커리어 초반에 미국 만화 산업의 쌍두마차인 DC 코믹스의 커버 작업을 꾸준히 하다가 2008년부터 자신만의 회화 작업을 하면서 순수 미술계에 발을 들인 그는 특유의 우아하고 신비로운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그 몽환적인 감각을 예술성을 추구하기로 명성 높은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Prada)의 프로젝트에서도 출중하게 발휘해 10년에 걸쳐 세 차례 협업했다. 작품에 동서양의 문화가 접목되지만 스스로를 아시아인도, 미국인도 아닌 ‘3자’라고 여기는 제임스 진의 이번 전시에는 코믹 북 커버, 드로잉, 대형 회화와 조각 등 무려 5백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9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는 ‘한국 정원의 미학’이라는 흔치 않은 주제를 다룬 전시가 5월 19일까지 열린다. 전남 담양의 소쇄원을 소재로 시원시원한 미디어 아트와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 영상과 사진 등이 어우러진 <한국의 정원展_소쇄원 낯설게 산책하기>. 마치 자연을 거니는 듯한 시각적 즐거움만이 아니라 풍류와 은유, 여백 등 철학적 사유로 이끄는 기회도 선사한다. 계속 읽기

[ART+CULTURE 18/19 WINTER SPECIAL]_Eva Armisé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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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민서 | edited by 고성연

현재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집(home)’을 주제로 한 대규모 전시의 주인공인 스페인 작가
에바 알머슨(Eva Armise´n). ‘행복을 그리는 작가’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그의 그림에는 긍정 에너지가 가득하다. 사랑스럽고 유쾌한 그의 화풍은 자국인 스페인 다음으로 한국에서 유달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년 전에는 제주 해녀를 다룬 동화책의 삽화를 맡기도 한 그는 자연과 환경문제에도 꾸준히 관심을 쏟는 작가다. 계속 읽기

롤렉스 공식 판매점 현대시계 매장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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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2층에 위치한 공식 판매점인 현대시계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리뉴얼한 매장은 기존 매장보다 더 넓고 프라이빗한 쇼핑 공간을 갖추었으며, 고객들이 여유롭고 품격 높은 쇼핑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문의 02-567-8195 계속 읽기

Fashion Furni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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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소영(사진 미술에 중독되다, 서울 그 카페 좋더라 저자) | 도움말 구병준(국립현대미술관 초청 디자인 기획자)

패션 브랜드의 리빙 제품 전쟁 2라운드가 시작되었다. 마르니, 릭 오웬스, 르베이지,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에르메스 등 국내외 패션 브랜드에서 가구와 리빙 제품이 새롭게 출시되고 있는 것. 기존 세대의 패션 하우스 리빙 제품이 50대 이상 연령을 겨냥한 중후한 라인이라면, 차세대 패션 하우스의 새로운 제품은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구성이라 시선을 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