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전시 공간, 피규어뮤지엄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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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 촬영에 쓰인 베트빌 모형, <터미네이터 2> 촬영 당시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실제로 입은 가죽 의상을 걸치고 있는 실물 크기의 피겨. 이 밖에도 헐크, 건담, 아톰 등 온갖 캐릭터들이 묘한 오라를 발산하는 국내 최대의 피겨 전시장이 생겼다. 최근 서울 강남 청담동에 문을 연 피규어뮤지엄W는 도대체 이처럼 방대하고 내실 있는 컬렉션을 구축해온 인물은 누굴까 궁금증이 절로 솟는 피겨의 장이다. 지상 6층, 지하 2층짜리 건물에 들어선 이 박물관은 정체를 알리기 꺼리는 열렬한 피겨 수집가가 오랜 세월에 걸쳐 모았다는 희귀한 아이템을 비롯해 1천여 점의 피겨를 소장한 체험 공간이다. 외관 역시 7만 개의 LED 모듈로 이뤄진 미디어 파사드 덕분에 행인의 시선을 잡아끈다. 지하 2층에는 아이들이 피겨를 접하며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 ‘Toy N Joy’가 자리 잡고 있고, 지상 1층에는 카페, 2층에는 기프트 숍이 마련돼 있으며, 지상 3층부터 6층까지 본격적인 피겨 전시 공간이다. 3층 ‘슈퍼 히어로 존(Super Hero Zone)’에서는 아이언맨과 헐크 등 다양한 할리우드 영화 속 히어로들을 피겨로 만날 수 있으며, 4층 ‘애니 히어로 존(Ani Hero Zone)’에는 아톰과 건담, 그리고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FSS(The Five Star Stories) 등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로봇 피겨들을 접할 수 있다. 5, 6층에 자리한 기획 전시실에서는 1년에 2번 테마를 바꿔 다양한 피겨의 쇼케이스를 펼친다. 그 첫 번째 기획 전시로 현재 열리고 있는 <MY TOY>展은 누구나 피겨라는 즐거운 문화에 빠져들 수 있도록 리미티드 에디션 피겨와 세상에 단 하나뿐인 피겨 등 ‘아주 특별한’ 피겨 1백50점을 선보인다. 입장권 가격은 성인 1만5천원, 소인 1만2천원, 만 4세 미만은 무료다(인터넷 예매 시에는 10% 할인 가능). 문의 02-512-8865 www.figuremuseumw.co.kr 계속 읽기
블랑팡 빌레레 퍼페츄얼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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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팡에서 ‘빌레레 퍼페츄얼 캘린더’를 선보인다. 브랜드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무브먼트를 탑재해 매월 다른 마지막 날의 날짜와 4년마다 달라지는 2월의 날수를 2100년까지 조정할 필요가 없다. 또 8일 파워 리저브와 스몰 세컨즈, 라지 문페이즈 기능까지 갖추어 매우 실용적이다. 계속 읽기
Harmony of 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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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고 예술적인 슈즈와 핸드백으로 패션계를 사로잡은 피에르 아르디. 브랜드 론칭 15년 만에 프랑스를 대표하는 슈즈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피에르 아르디의 독보적인 행보는 올해에도 계속된다. 계속 읽기
Horologic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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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의 수도 제네바를 벗어나 버스로 두어 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스위스의 작은 마을 모티에르. 예로부터 시계 산업의 요람이었던 뇌샤텔 캉통 지역에 자리 잡은 이곳엔 오랜 전통과 시계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보베(Bovet) 캐슬, 샤토 드 모티에르(Cha^teau de Mo^tiers)가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지나 눈앞에 펼쳐진 모티에르 마을의 눈부신 설경은 비로소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스위스에 왔음을 실감하게 한다. 이보다 더 평화로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여유롭고 고요한 분위기, 풍부한 채광으로 워치 매뉴팩처로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이곳에서, 시계를 예술로 승화하며 워치메이킹의 역사를 일궈나가는 보베의 고귀한 행보에 동행했다. 계속 읽기
구찌 레이디 웹 핸드백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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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가 2015 S/S 컬렉션으로 ‘레이디 웹 핸드백 컬렉션’을 선보인다. 1970년대 패션 아이콘인 알리 맥그로의 스타일에 영감을 받은 이 백은 1970년대 무드를 재해석해 빈티지함이 묻어난다. 그린과 레드 컬러의 웹 스트랩과 드라이 스톤으로 엠보싱 처리한 로고 장식 디테일이 특징적이며 말의 재갈을 모티브로 한 앤티크 골드 홀스빗 장식이 돋보인다. GG 캔버스, 송아지가죽과 스웨이드 소재, 파이톤과 크로커다일을 포함한 프레셔스 스킨 버전으로 출시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