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o Milano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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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고성연(밀라노 현지 취재)

20세기 초에 런던, 파리와 자웅을 겨루며 글로벌 메트로폴리스로서의 입지를 열심히 다지고 있던 밀라노에서는  ‘만국박람회’라 불리는 큰 행사가 열렸다. 진한 에스프레소에 우유 거품을 풍성하게 얹은 카푸치노라는 존재가 세상에 처음으로 널리 공개된 1906년의 엑스포다. 그로부터 무려 1백9년 만인 2015년,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세련미 뚝뚝 떨어지는 이 도시는 다시 엑스포의 무대가 됐다. 지난 5월 1일 개막해 오는 10월 말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치는 2015년 밀라노 엑스포의 주제는 ‘지구 식량 공급, 생명의 에너지(Feeding the Planet, Energy for Life)’. 단순한 먹을거리가 아니라 볼거리와 고민할 거리를 동시에 안겨주는 밀라노 엑스포 현장을 가봤다. 계속 읽기

리차드 밀 RM 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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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밀은 ‘RM 27-02’를 새롭게 선보인다.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이 국제 경기에서 직접 착용하며 내구성을 검증할 예정인 이 시계는 NTPT 카본과 스켈레톤 베이스 플레이트를 도입해 더욱 견고해졌으며 내충격성이 강화되었다. 특히 블랙 & 화이트의 고급스러운 컬러의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양쪽 항반사 처리를 한 사파이어 크리스털이 독특함을 자아낸다. 계속 읽기

Moisture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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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김지혜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스킨과 로션에만 의지해 건조한 피부를 그대로 방치한 남성들의 피부에 촉촉한 단비가 되어줄 맨즈 코즈메틱 컬렉션. 계속 읽기

The Passion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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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은 패션을 꿈꾸게 만드는 영감의 원천이고 창고다. 옛것을 복원하는 일부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가고 있는 동시대의 문화 예술 프로젝트까지. 그 중심에는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있다. 계속 읽기

브레게 트래디션 인디펜던트 크로노그래프 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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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게는 지난 3월 열린 바젤월드에서 ‘트래디션 인디펜던트 크로노그래프 7077’을 선보였다. 독립적인 2개의 트레인으로 크로노그래프를 작동시켜도 무브먼트는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또 완벽하게 대칭을 이루는 다이얼은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핸드 와인딩 시계로 30m 방수 가능하다. 계속 읽기

Match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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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Jakub, Diego | 헤어 박선호 | 메이크업 홍현정 | 스타일리스트 채한석 | photographed by jang duk hwa

한낮의 강렬한 열기가 식어가고 태국 푸껫의 하늘에 어둠이 드리울 무렵, 테니스 코트에 나타난 스타일리시한 두 남자의 포트레이트.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