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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의 계절 5월, 주고 싶은 마음과 받고 싶은 마음을 두루 헤아려 엄선한
패션 기프트 가이드. 계속 읽기
선물의 계절 5월, 주고 싶은 마음과 받고 싶은 마음을 두루 헤아려 엄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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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바젤월드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구매할 수 있는 매력적인 가격대의 신제품 리스트가 대폭 늘어났다는 것이다. 경기 침체를 비롯한 다양한 시장 상황 악화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소비자를 잡기 위해 스위스 워치 브랜드가 팔을 걷어붙였는데, 물론 오랜 역사를 지닌 브랜드의 가치와 퀄리티는 그대로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스타일 조선일보>는 실제로 구매 가능한 시계를 소개하는 세일즈 캘린더 칼럼을 기획했다. 바젤월드의 모든 신제품이 국내에 입고되는 것은 아니기에 국내 매장에서 판매 중이거나 판매 예정인 시계만 엄선했다. 이번 바젤월드에서는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기존 베스트셀러 워치의 라인 업을 풍부하게 하면서 선택의 폭을 넓혔고, 수천만원대부터 수억원대까지의 가격 레인지를 형성한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조차 합리적인 가격의 엔트리 컬렉션을 출시해 ‘지금 당장 구매 리스트에 올릴 시계’가 넘쳐났다. 입고일까지 꼼꼼히 체크한 각 브랜드의 세일즈 캘린더를 참고한다면 실패 없는 쇼핑을 할 수 있을 것. 이 중,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베스트 워치는 무엇일까? 계속 읽기
성공적인 미백 케어를 위해서 피부 고민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관리해줄 고기능성 화이트닝 제품에 주목하자. 밤 시간 동안 다크스폿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줄 나이트 에센스부터 피부 탄력과 미백 케어를 동시해주는 세럼, 과거 잡티는 물론 미래에 생길 잡티까지 예방해주는 화이트닝 세럼까지, 이 제품들만 꾸준히 발라준다면 … 계속 읽기
지난 5월, 프라다가 영국 해러즈 백화점과 손잡고 <프라다스피어(PRADASPHERE)> 전시를 진행했다. 40개의 윈도 디스플레이와 팝업 스토어, 여러 개의 스크린 디스플레이, 우아한 마르케시 카페, 패션과 액세서리에서부터 예술, 건축, 영화, 스포츠와 그 이상의 범주까지 프라다의 취향을 다각적으로 엿볼 수 있는 전시장으로 꾸며졌다. 감각적인 윈도 디스플레이로 잘 알려진 해러즈인 만큼 전시장 분위기 역시 예사롭지 않았다. 해러즈 백화점만을 위해 제작한 레디투웨어 컬렉션과 백, 슈즈, 액세서리 라인을 포함한 캡슐 컬렉션을 전시했는데, 대리석 바닥에서 녹색 스펀지 벽면에 이르기까지 구름 위를 떠다니다 바닷가를 유영하기도 하는 다채로운 디스플레이는 프라다의 다재다능한 아이덴티티를 대변한다. 백화점 입구에 들어서면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블랙과 화이트 체크무늬 대리석 바닥이 공간을 압도하는 팝업 스토어를 만날 수 있다. 광택이 도는 철제와 크리스털 선반에는 여성용 가죽 제품과 액세서리, 보석, 아이웨어 컬렉션을 진열했다. 5층에는 프라다의 지나온 시간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아카이브 컬렉션이 진열되었고, 전시장 중앙에는 프라다의 작품임을 명백하게 드러내는 6가지 콘셉트의 쇼케이스가 자리했다. 지난 컬렉션의 슈즈와 백, 정교한 직물과 소재, 디자인 컬렉션과 폰다지오네 프라다(Fondazione Prada)에 이르기까지 프라다의 풍부한 헤리티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전시장을 따라가면 또 하나의 공간, 마르케시 카페가 나타난다. 1824년에 밀라노에서 탄생한 마르케시는 초콜릿, 베이커리, 케이크 등으로 잘 알려진, 전설과도 같은 존재. 정교한 실내 벽 장식과 신비로운 조명으로 꾸민 발코니 공간이라는 본래 건축 기법이 이곳 임시 카페에서도 재현되었다. 대중문화, 건축, 영화, 예술 등을 넘나들며 미학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낸 <프라다스피어>는 프라다가 패션 하우스 이상의 브랜드라는 점을 보여준 특별한 프로젝트로 기억될 것이다. 문의 02-3218-5330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