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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권유진 | 헤어 한지선 | 메이크업 공혜련 | 모델 오안, 손민호, 최민수, 홍윤재 | 스타일리스트 채한석 | 어시스턴트 진성훈, 문진호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2017년 바젤월드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구매할 수 있는 매력적인 가격대의 신제품 리스트가 대폭 늘어났다는 것이다. 경기 침체를 비롯한 다양한 시장 상황 악화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소비자를 잡기 위해 스위스 워치 브랜드가 팔을 걷어붙였는데, 물론 오랜 역사를 지닌 브랜드의 가치와 퀄리티는 그대로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스타일 조선일보>는 실제로 구매 가능한 시계를 소개하는 세일즈 캘린더 칼럼을 기획했다. 바젤월드의 모든 신제품이 국내에 입고되는 것은 아니기에 국내 매장에서 판매 중이거나 판매 예정인 시계만 엄선했다. 이번 바젤월드에서는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기존 베스트셀러 워치의 라인 업을 풍부하게 하면서 선택의 폭을 넓혔고, 수천만원대부터 수억원대까지의 가격 레인지를 형성한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조차 합리적인 가격의 엔트리 컬렉션을 출시해 ‘지금 당장 구매 리스트에 올릴 시계’가 넘쳐났다. 입고일까지 꼼꼼히 체크한 각 브랜드의 세일즈 캘린더를 참고한다면 실패 없는 쇼핑을 할 수 있을 것. 이 중,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베스트 워치는 무엇일까? 계속 읽기

Selection – No. 136

2월 02, 2016


 

모니크 륄리에 by 소유 브라이덜
모니크 륄리에 by 소유 브라이덜

모니크 륄리에 by 소유 브라이덜
Posted 10 년 ago

은은한 핑크 톤 컬러와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플라워 자수 디테일이 우아한 웨딩드레스 1천만원대 모니크 륄리에 by 소유 브라이덜.

스와로브스키
스와로브스키

스와로브스키
Posted 10 년 ago

아르데코 스타일의 화려하고 볼드한 크리스털 뱅글 89만원 스와로브스키.

지미추
지미추

지미추
Posted 10 년 ago

버진 로드를 밟을 때 눈부신 반짝임을 더해줄 크리스털 장식의 스틸레토 힐 가격 미정 지미추.

야마하
야마하

야마하
Posted 10 년 ago

거치형, 벽걸이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무선 스트리밍 기술인 뮤직캐스트 시스템을 탑재한 오디오 ISX-80 69만8천원 야마하.

스마이슨
스마이슨

스마이슨
Posted 10 년 ago

최고급 가죽으로 만들어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주얼리 박스 1백50만원 스마이슨.

오메가
오메가

오메가
Posted 10 년 ago

크기가 각기 다른 다이아몬드를 스노 세팅한 베젤과 러그, 플라워 모티브를 더한 화이트 자개 다이얼, 화이트 스트랩의 조화가 화려하고 로맨틱한 레이디매틱 럭셔리 에디션 5천만원대 오메가.

에르메네질도 제냐
에르메네질도 제냐

에르메네질도 제냐
Posted 10 년 ago

울 소재의 블랙 수트 3백40만원대, 턱시도 코튼 셔츠 76만원대, 실크 보타이와 커머번드는 세트로 41만원대, 코튼 포켓 스퀘어 15만원대 모두 에르메네질도 제냐.

보에
보에

보에
Posted 10 년 ago

그 자체만으로 아트 피스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오브제인 쿠퍼 컬러의 루이스 폴센의 폴 헤닝센 리미티드 에디션 조명 2백90만원대 보에.

불가리
불가리

불가리
Posted 10 년 ago

아이코닉한 나선형 패턴에 핑크·화이트·옐로 골드의 독특하고 대담한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비.제로원 링 2백만원대 불가리.

바카라
바카라

바카라
Posted 10 년 ago

반짝이는 샹들리에를 모티브로 한 크리스털 촛대 2백75만원 바카라.

존 바바토스
존 바바토스

존 바바토스
Posted 10 년 ago

오래된 가죽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센슈얼 우디 레더리 계열의, 검은 가죽끈 장식이 돋보이는 다크 레블 오드 뚜알렛 75ml 8만2천원. 존 바바토스.

태그호이어
태그호이어

태그호이어
Posted 10 년 ago

로즈 골드의 클래식한 숫자 인덱스, 심플한 크로노그래프 카운터의 조화가 멋스러운 까레라 칼리버 1887 크로노그래프 워치 5백만원대 태그호이어.

부쉐론
부쉐론

부쉐론
Posted 10 년 ago

볼드하고 유니크한 밴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 콰트르 레디언트 옐로 골드 스몰 링 9백만원대 부쉐론.

마이클 코어스
마이클 코어스

마이클 코어스
Posted 10 년 ago

화사한 파스텔 피치 컬러의 줄리아나 장지갑 29만5천원 마이클 코어스.

바카라
바카라

바카라
Posted 10 년 ago

투명한 블루 크리스털이 포인트인 커프스 링크 66만원 바카라.

쌤소나이트
쌤소나이트

쌤소나이트
Posted 10 년 ago

은은한 파이톤 패턴이 고급스러운 기내용 블랙 캐리어. 35X55cm, 69만8천원 쌤소나이트.

몽블랑
몽블랑

몽블랑
Posted 10 년 ago

배럴 부분을 정교하게 망치로 두드려 독특한 텍스처를 표현해 톨스토이의 철학을 담은 레오 톨스토이 에디션 만년필 1백21만원 몽블랑.

제니퍼 베어 by 소유 브라이덜
제니퍼 베어 by 소유 브라이덜

제니퍼 베어 by 소유 브라이덜
Posted 10 년 ago

반짝이는 은하수가 헤어에 내려앉은 듯 아름다운 헤어스타일을 완성해줄 별 모티브의 골드 헤어밴드 1백만원대 제니퍼 베어 by 소유 브라이덜.

하트만
하트만

하트만
Posted 10 년 ago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소가죽 소재의 몬테고 브리프케이스. 38X29cm, 75만원 하트만.

펍

Posted 10 년 ago

자개의 영롱한 반짝임을 담은 레트로 무드의 캐츠 아이 선글라스 19만5천원 펍.

루이 비통
루이 비통

루이 비통
Posted 10 년 ago

매끈한 페이턴트 가죽과 새틴 소재가 어우러진 우아한 디자인의 이브닝 슈즈 1백20만원 루이 비통.

델보
델보

델보
Posted 10 년 ago

매끈한 도자기를 연상케 할 만큼 새하얀색의 브리앙 백. 29X23cm, 7백40만원대 델보.

59히스테릭
59히스테릭

59히스테릭
Posted 10 년 ago

스마트한 인상을 더해줄 반뿔테 안경 38만5천원 59히스테릭.

디올
디올

디올
Posted 10 년 ago

유연한 크리스털 볼 장식이 손을 움직일 때마다 아름답게 찰랑이는 브레이슬릿 2백50만원 디올.

코르시네 라베도리 by 10 꼬르소 꼬모
코르시네 라베도리 by 10 꼬르소 꼬모

코르시네 라베도리 by 10 꼬르소 꼬모
Posted 10 년 ago

블랙 & 화이트 가죽 꼬임이 유니크한 보타이 38만원 코르시네 라베도리 by 10 꼬르소 꼬모.

랑방 옴므
랑방 옴므

랑방 옴므
Posted 10 년 ago

블루 컬러의 플라워 모티브 부토니에 25만원 랑방 옴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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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I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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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배미진(제네바 현지 취재)

매년 1월 제네바에서 개최하는 고급 시계 박람회 SIHH. 최고의 워치메이킹 브랜드만 참가하는 이 최고의 박람회에 등장하는 시계들은 이제 그 가치를 논하기 이전에 고전미를 갖춘 예술 작품이자, 현대적인 매력을 지닌 새로운 비전을 담은 위대한 발걸음으로 기록되어야 한다. 제네바에서 위용을 뽐낸 최고 워치 브랜드의 2016년 가장 주목해야 할 신제품을 <스타일 조선일보>가 엄선해 소개한다. 계속 읽기

White H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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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미백 케어를 위해서 피부 고민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관리해줄 고기능성 화이트닝 제품에 주목하자. 밤 시간 동안 다크스폿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줄 나이트 에센스부터 피부 탄력과 미백 케어를 동시해주는 세럼, 과거 잡티는 물론 미래에 생길 잡티까지 예방해주는 화이트닝 세럼까지, 이 제품들만 꾸준히 발라준다면 … 계속 읽기

프라다의 특별한 프로젝트, <프라다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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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프라다가 영국 해러즈 백화점과 손잡고 <프라다스피어(PRADASPHERE)> 전시를 진행했다. 40개의 윈도 디스플레이와 팝업 스토어, 여러 개의 스크린 디스플레이, 우아한 마르케시 카페, 패션과 액세서리에서부터 예술, 건축, 영화, 스포츠와 그 이상의 범주까지 프라다의 취향을 다각적으로 엿볼 수 있는 전시장으로 꾸며졌다. 감각적인 윈도 디스플레이로 잘 알려진 해러즈인 만큼 전시장 분위기 역시 예사롭지 않았다. 해러즈 백화점만을 위해 제작한 레디투웨어 컬렉션과 백, 슈즈, 액세서리 라인을 포함한 캡슐 컬렉션을 전시했는데, 대리석 바닥에서 녹색 스펀지 벽면에 이르기까지 구름 위를 떠다니다 바닷가를 유영하기도 하는 다채로운 디스플레이는 프라다의 다재다능한 아이덴티티를 대변한다. 백화점 입구에 들어서면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블랙과 화이트 체크무늬 대리석 바닥이 공간을 압도하는 팝업 스토어를 만날 수 있다. 광택이 도는 철제와 크리스털 선반에는 여성용 가죽 제품과 액세서리, 보석, 아이웨어 컬렉션을 진열했다. 5층에는 프라다의 지나온 시간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아카이브 컬렉션이 진열되었고, 전시장 중앙에는 프라다의 작품임을 명백하게 드러내는 6가지 콘셉트의 쇼케이스가 자리했다. 지난 컬렉션의 슈즈와 백, 정교한 직물과 소재, 디자인 컬렉션과 폰다지오네 프라다(Fondazione Prada)에 이르기까지 프라다의 풍부한 헤리티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전시장을 따라가면 또 하나의 공간, 마르케시 카페가 나타난다. 1824년에 밀라노에서 탄생한 마르케시는 초콜릿, 베이커리, 케이크 등으로 잘 알려진, 전설과도 같은 존재. 정교한 실내 벽 장식과 신비로운 조명으로 꾸민 발코니 공간이라는 본래 건축 기법이 이곳 임시 카페에서도 재현되었다. 대중문화, 건축, 영화, 예술 등을 넘나들며 미학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낸 <프라다스피어>는 프라다가 패션 하우스 이상의 브랜드라는 점을 보여준 특별한 프로젝트로 기억될 것이다. 문의 02-3218-5330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