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미디어 시대를 열어가는 현대미술

갤러리

글 고성연

언젠가부터 동시대 미술을 다루는 공간에 가면 느끼는 건 그다지 새로운 게 없다는 점이다.
이는 물론 심미적, 지적 수준이나 감동과는 별개의 문제다(아름다운 완성도를 품은 작품은 많다). 계속 읽기

heroes for Hair

갤러리

에디터 성정민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건조하고 갈라지고 빠지기까지. 두피와 모발은 한번 망가지면 되돌리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에 전문가들은 항상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계속 읽기

a journey beyond limits

갤러리

글 고성연

단색화 거장 하종현(1935~)의 60년 화업을 관통하는 작업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개인전이 국제갤러리 서울점에서 지난 2월 15일 막을 올렸다. 오늘날의 하종현을 알린 작가의 시그너처와 같은 기존 ‘접합(Conjunction)’ 연작과 여기서 비롯된 다채색의 ‘접합’ 연작, 그리고 최근 부쩍 매진하고 있는 ‘이후 접합(Post-Conjunction)’ 연작 등 39점을 전관(K1, K2, K3)에 걸쳐 선보이고 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