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emorable Moments
갤러리
80시간 동안 지속되는 뛰어난 무브먼트를 장착한 티쏘의 컬렉션. 그 지치지 않는 힘을 ‘파워매틱 80’이라는 캠페인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80시간 동안의 영화 상영, 에너제틱한 일상을 영위하는 아티스트들의 삶까지 담았다. 티쏘가 정의하는 새로운 80시간의 의미. 계속 읽기
80시간 동안 지속되는 뛰어난 무브먼트를 장착한 티쏘의 컬렉션. 그 지치지 않는 힘을 ‘파워매틱 80’이라는 캠페인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80시간 동안의 영화 상영, 에너제틱한 일상을 영위하는 아티스트들의 삶까지 담았다. 티쏘가 정의하는 새로운 80시간의 의미. 계속 읽기
유혹과 부활, 변형을 상징하며 인류의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뱀은 1백12년 전통을 지닌 불가리에 있어서도 없어서는 안 될, 브랜드의 대담한 창의성을 대변하는 진정한 아이콘이다. 이런 뱀 모티브가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미술, 디자인, 패션 등 세계적인 명작에 미친 창의적이고 다각적인 영향력을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여정이 아시아의 주요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펼쳐졌다. 뱀의 풍부한 상징성을 불가리 특유의 우아하고 예술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특별전, <세르펜티 폼(Serpenti Form)>이 바로 그것이다. 계속 읽기
불황이니 어쩌니 해도 ‘이동의 시대’답게 전 세계적으로 여행·관광 산업은 무럭무럭 자라난다. 전 세계 해외 여행자 수는 2005년 5억2천8백만 명에서 10년 만에 2배가 넘는 11억9천만 명으로 껑충 뛰었고, 오는 2030년에는 18억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Stastista 참고). 가장 많은 해외여행자들이 찾는 지역은 유럽. 최근 유럽에는 ‘내 집 같은’ 공간을 말로만 내세우는 게 아니라 아예 집을 개조한 세련된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편리한 시설과 개성, 게다가 더러 진정성도 갖춘 이런 유형의 숙박업은 에어비앤비 같은 공유 경제 모델, 그리고 모든 게 매끄러운 호텔과 견줘도 충분히 경쟁력 있어 보인다. 계속 읽기
지난 5월 22일, 로마 라르고 골도니의 팔라초 펜디 앞. 로마의 중심부인 이곳에, 지나가는 모든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특별한 작품이 공개되었다. 펜디가 브랜드의 근간인 로마와 이곳을 방문하는 수백만의 사람들을 위해 선물한 이탈리아 예술가 주세페 페노네의 작품 ‘Foglie di Pietra(돌의 잎사귀)’가 바로 그것이다. 계속 읽기
샤넬이 또다시 한국을 찾았다. 예술 전시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문화 샤넬전>, 전 세계 VIP가 총출동한 크루즈 컬렉션 이후 세 번째다.
서울 디뮤지엄에서 진행하는 <마드모아젤 프리베 서울> 전시가 바로 샤넬과 한국의 세 번째 인연으로, 한국적인 감성이 깃든 특별한 여정을 통해 샤넬의 전통과 뿌리를 더욱 실감 나게 체험하는 모험을 선사한다. 샤넬 역사의 현장으로 탈바꿈한 디뮤지엄에서 만난 샤넬 패션 총괄 사장인 브루노 파블로브스키는 이 전시에 대해 한마디로 이렇게 말했다. “샤넬의 DNA는 바로 이것입니다.” 그와 함께 나눈 샤넬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 계속 읽기
‘아랍의 문’으로 불리는 두바이에서 현대미술을 비롯해 디자인,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교류가 이뤄지는 ‘창구’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 있다. 지나다니다 보면 ‘언제 다시 올래(When Will You Return)?’라는 큼지막한 글씨가 새겨진 창고 같은 건물이 눈에 띄는 알세르칼 애비뉴(Alserkal Avenue)가 그곳이다. 10년 전, ‘두바이라고 안 될 게 뭔가’라는 생각으로 폐공장과 창고로 뒤덮인 공단이던 곳을 ‘다시 오고’ 싶도록 매력적인 장소로 탈바꿈한 주인공을 현지에서 만나봤다. 계속 읽기
전시는 몰입적인 체험을 중심에 두는 ‘공간형 콘텐츠’다. 무엇을 상상하든 가상현실로 펼쳐낼 수 있는 사이버 시대에도 오히려 눈으로 직접 보고 감흥을 얻는 ‘체험’의 가치는 높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몰입의 에너지가 전혀 아깝지 않은 콘텐츠가 흔하지는 않다. 이런 점에서 올여름에는 확실한 희소식이 하나 있다. 현대미술 생태계에서 빼어난 독창성을 인정받는 한 재단이 선사하는 수준 높은 대규모 전시를 체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서울에 찾아왔다는 낭보다. 컨템퍼러리 아트의 진정한 수호자로 통하는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이 서울시립미술관과 손잡고 펼치는 <하이라이(Highlights)>전은 문화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절대로 놓치지 말라고, 또 되도록 한 번의 방문에 그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고 싶은 ‘머스트시(must-see)’다. 계속 읽기
장인 정신이 보여주는 섬세함의 극치, 세월의 향기와 스토리가 느껴지는 전통적인 멋,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해가는 가치. 시공을 초월해 보는 이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주얼리와 공예품이 아름다운 조우를 했다. 교토에서 만난 반클리프 아펠의 하이 주얼리와 일본의 전통 공예 작품이 그 주인공이다. 계속 읽기
역사는 굴곡지더라도 아티스트의 예술적 영혼까지 잠식할 순 없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 아랍 아트 신을 대표하는 팔레스타인 추상화가로
단단히 뿌리를 내린 사미아 할라비(Samia Halaby)와의 만남. 계속 읽기
후끈 달아오른 초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시원한 현대미술의 향연을 기억하라. 지난해 새로 생긴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과 곤지암 화담숲의 모아뮤지움은 국내 대표 작가 김창열과 박선기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힐링하기에도 제격이다. 대구에서 시작해 이제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리안갤러리 서울과 우손갤러리의 도전적인 전시도 놓치지 마시라.
패션 피플에게는 루이 비통의 여정을 담은 전시가 흥미로울 듯하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