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부츠를 출시했다.
‘Follow the Foot’. 슈즈는 발에 맞춰 만들어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1963년 덴마크에서 문을 연 글로벌 슈즈 브랜드 에코. 창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가족 경영의 전통을 이어가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가죽 공정, 디자인, 개발 및 생산에 이르는 슈즈 제작의 모든 과정을 직접 담당하고 있다. 공정마다 섬세하고 집요하게 관리하는 만큼 제품의 품질이 뛰어난 것은 당연한 일. 그 때문에 에코의 슈즈를 한번이라도 경험해본 이들은 놀라울 만큼 편안한 착용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다. 하지만 이들이 사랑받는 데는 실용적인 동시에 고급스러운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디자인 역시 한몫을 한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갖춰야 할 요소를 정교하게 구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품질과 디자인, 두 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는 에코에서 올겨울을 위해 야심 차게 선보인 슈즈가 있다. 바로 프리미엄 소재와 하이테크 기술을 결합해 탄생한 아웃도어 패딩 부츠 ‘엑소스트라이크(Exostrike)’. 엑소스트라이크를 구성하는 다채로운 소재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신발 밑창인 솔(sole)에 적용한 신개념 소재 ‘포렌(Phorene)’이다. 이는 기존의 폴리우레탄(PU) 소재 솔보다 33% 가벼운 반면 충격 흡수력은 2배 뛰어나고, 영하 40°C의 극심한 추위에서도 유연한 성질을 유지해 하루 종일 신고 활동해도 편안하고 가볍다. 부츠의 어퍼 부분은 부드럽고 내구성이 좋은 야크 가죽에 방수성, 투습성이 뛰어난 고어텍스(Gore-texⓡ) 멤브레인을 덧대 눈과 비가 잦은 겨울에도 항상 발을 따뜻하고 쾌적한 상태로 유지해준다. 그 밖에도 발뒤꿈치 부위를 편안하게 감싸는 힐 컵(heel cup)과 다리에 맞게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스트링 장식, 겨울철 눈길 또는 빙판 위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줄 러버 아웃솔 등 사소한 디테일에서도 착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섬세한 터치를 느낄 수 있다.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하는 엑소스트라이크는 지나치게 캐주얼하지 않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덕분에 어떤 의상에 매치해도 멋스럽게 어우러진다. 현재 전국 에코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며, 시즌 오프 행사를 통해 20% 할인된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화이트와 블랙 컬러 엑소스트라이크 부츠 30만원대 모두 EC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