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 유전학, 피부 시차 등 코즈메틱 분야에서 다소 생소한 개념을 혁신적으로 접목해 독자적이고 센세이셔널한 제품을 탄생시킨 명품 코즈메틱 브랜드 샤넬. 이들은 올겨울, 생물학과 정밀화학, 의학, 전자공학에서 많이 응용되는 ‘미세 유체 공학’에 주목, 기존에는 없던 아주 특별한 보습 제품을 선보인다. 그 주인공은 바로 4천여 개의 마이크로 버블을 함유한 신개념 보습 에센스, ‘이드라 뷰티 마이크로 세럼’. 이 세럼에 적용한 미세 유체 공학은 수분과 유분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액체를 매우 작은 단위로 제어하는 가장 진보한 형태의 첨단 과학으로, 개미의 눈물만 한 액체도 제어할 수 있다는 통설이 있을 만큼 매우 정교하고 고차원적인 기술이다. 샤넬 연구소는 아주 섬세하고 작은 피부 세포 조직에 유효한 성분을 안전하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화장품에 이 테크놀로지를 접목했고, 그 결과 피부에 완벽한 보습 효과를 전달하는 초미세 입자의 물방울 포뮬러를 창조해낸 것. 미세한 물방울에는 세 가지 핵심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수용성 활성 성분인 까멜리아 알바 PFA와 블루 진저 PFA,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롭게 발견한 지용성 활성 성분인 까멜리아 알바 OFA가 바로 그것이다. 까멜리아 알바 PFA는 피부의 자연 보습 메커니즘을 활성화해 피부를 더욱 유연하게 가꿔주고, 블루 진저 PFA는 완벽한 방어 기능을 갖춰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수분을 보호하는 것이 특징. 각질층에 유익한 성분인 까멜리아 OFA는 피부 친화력이 탁월한 천연 오일 활성 추출물로, 피부 보호막을 강화하고 수분 증발을 막는다. 이 세 가지 유효 성분은 4천여 개의 미세 버블 하나하나에 손상 없이 안전한 형태로 함유되어 있다가 피부에 닿자마자 분해되는 동시에 피부 속에 빠르게 침투된다. 이로써 피부 갈증이 즉각적으로 해소되고, 강력한 플럼핑 효과를 발휘해 피부 속까지 수분을 꽉 채운 듯 촉촉한 광채 피부가 완성된다.

샤넬 이드라 뷰티 마이크로 세럼을 발랐을 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피부에 닿았을 때 물처럼 변하는 촉촉한 텍스처다. 피부가 물에 흠뻑 젖는다는 표현을 써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가장 이상적이고 독보적인 텍스처를 자랑한다. 피부에 빠르게 흡수될 뿐만 아니라 끈적임 없이 가볍고 산뜻하게 마무리되어 여러 번 덧발라도 제형이 겉돌지 않는다. 24시간 유지되는 드라마틱한 보습 효과로, 오전이 지나기 무섭게 건조해지던 피부가 한결 촉촉하고 편안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 보다 극대화된 효과를 원한다면 항산화 성분을 고농축 함유한 이드라 뷰티 베리 모이스처 로션과 이드라 뷰티 크림을 함께 사용해볼 것.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어 피부가 더욱 탱탱하고 매끈해지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테니까. 30ml 12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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