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timate care

조회수: 2191
1월 02, 2019

에디터 이혜미

극도로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에 유해 물질을 포함한 극심한 미세 먼지까지. 여러모로 고통받는 겨울철 두피는 탈모에 노출되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노폐물 제거, 혈액순환 개선, 영양 공급, 보습 등 다방면의 두피 케어가 필요하다. 샴푸, 세럼, 에센스, 오일 등 다채로운 스타일의 두피 관리 제품을 엄선해 소개한다.

b















(왼쪽부터)

‘산타마리아 노벨라 샴푸 안티포르포라’는 각질, 피지, 모발 건강 등 종합적인 두피 관리를 가능케 하는 제품으로, 균의 침투를 예방하고 탈모를 방지하는 피록톤 올아민(Piroctone Olamine) 성분을 담았다. 적당량을 덜어 물과 함께 거품을 낸 뒤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사용할 것. 바로 헹궈내기보다 몇 분간 방치해두었다가 미온수로 씻어내면 더욱 효과적이다(100ml 4만2천원대).

‘헤어 리추얼 바이 시슬리 리바이탈라이징 포티파잉 세럼’은 에센셜 오일, 미네랄, 비타민, 식물성 추출물 및 단백질을 고농축해 모근에 에너지를 주고 모발 재생을 돕는 제품. 내장된 스포이트를 사용해 세럼 세 방울 정도를 두피에 뿌린 뒤 손가락을 사용해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한다. 젖거나 마른 모발에 모두 사용 가능하며 첫 한 달 동안은 이틀에 한 번, 이후 두 달 동안은 일주일에 두 번씩 사용해 효과를 유지시킬 것(60ml 21만원대).

샴푸 전 단계에 사용하는 ‘이솝 세이지 앤 시더 스칼프 트리트먼트’는 로즈메리 리프, 시더우드 아틀라스, 세이지 리프, 스위트 아몬드 등 다채로운 보태니컬 추출물과 비타민 E 성분을 결합한 오일 형태의 스케일링 트리트먼트다. 두피 정화와 진정, 수분 공급에 효과적이다(25ml 4만5천원대).

‘록시땅 아로마 스트렝스 스칼프 에센스’는 로즈메리, 사이프러스, 일랑일랑, 주니퍼(캬드), 시더까지, 총 다섯 가지 에센셜 오일을 함유한 두피 전용 에센스다. 모근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건강하고 탄력 넘치는 모발로 만들어준다. 하루 1~2회, 마른 모발에 도포한 뒤 빗질로 두피에 가벼운 자극을 주며 마사지할 것. 별도로 헹구거나 닦아낼 필요 없어 편리하다(125ml 3만9천원대).

두피 케어의 가장 기초 단계인 스케일링을 책임질 ‘르네휘테르 콤플렉스 5’는 오렌지와 라벤더 오일을 53%나 함유해 두피를 자극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동시에 딥 클렌징 효과까지 갖췄다. 따라서 샴푸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모공 속 각질, 노폐물, 독소 배출을 돕고 영양 또는 수분 공급 제품의 효과를 최대화하도록 두피를 준비시키는 역할을 한다. 샴푸 전 마른 두피에 도포한 뒤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10~15분간 그대로 두었다가 씻어낸다(50ml 5만4천원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