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출시한 이래 68년간 오메가의 탁월한 정확성과 타임리스한 우아함을 상징하는 아이코닉 워치로 사랑받아온 컨스텔레이션. 반짝이는 별에서 영감을 얻은 아름다운 이름의 이 시계는 시대에 걸쳐 시간을 측정하는 기준을 재정립하며 기계적, 미학적으로 진화를 거듭해왔다. 그리고 2020년, 오메가에서 컨스텔레이션의 5세대 모델인 남성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총 26가지에 이르는 지름 39mm 제품으로 구성한 컬렉션은 반달 모양으로 깎은 케이스 상단과 하단 패싯, 4개의 클러(claw), 로마숫자 인덱스, 싱글 골드 스타 장식 등 아이코닉한 디자인 요소를 충실히 재현한 품격 있는 모습을 유지하되, 더욱 완벽한 디테일을 가미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모서리를 폴리싱 및 베벨 가공한 케이스, 클러, 브레이슬릿은 시계에 모던한 감성을 더하고, 간결한 모양으로 탈바꿈한 미드 바 링크, 편리한 조정 장치를 장착한 메탈 브레이슬릿과 다채로운 컬러 레더 스트랩은 젊은 감각을 불어넣는다. 뿐만 아니라 원뿔형으로 다듬은 크라운, 케이스와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도록 한층 슬림하게 설계한 클러, 뉴욕 프리덤 타워의 삼각 면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핸즈, 아워 마커의 변화 역시 눈여겨볼 부분. 한편 무브먼트의 우수한 성능 또한 컨스텔레이션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가장 주요한 요소 중 하나다. 정확성, 성능 및 항자성 부문에서 스위스 크로노미터 공식 인증 기관(COSC)의 엄격한 크로노미터 표준 테스트를 통과한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800/8801을 장착해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견고함과 내구성을 자랑하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 백을 통해 그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18K 옐로 골드, 세드나™ 골드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골드, 실버, 브라운, 블루 등 여러 가지 컬러와 소재의 다이얼을 매치해 다양한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1982년 출시한 컨스텔레이션 맨해튼은 컬렉션 최초로 4개의 아이코닉 클러를 선보이고, 하프-문 패싯과 원형 다이얼, 베젤 인덱스가 있는 배럴 형태의 케이스를 사용한 모델로, 현재의 컨스텔레이션 컬렉션 역시 이에 기반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8년, 오메가는 아이코닉 컬렉션을 기념하며 동시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컨스텔레이션을 내놓았다. 오메가 칼리버 4061로 구동하는 케이스 지름 25mm, 28mm 모델과 오메가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700/8701을 탑재한 케이스 지름 29mm 모델로 전개, 여성의 손목에 알맞은 슬림한 실루엣으로 고안했다. 한편 케이스 지름 29mm 사이즈 시계의 케이스 백에는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케이스 지름 25mm와 28mm 모델에는 ‘별빛 아래 천문대(Observatory Under the Stars)’ 메달리온을 더해 더욱 특별한데, 이는 1933년 오메가가 영국 큐-테딩턴(Kew-Teddington) 천문대에서 정확성을 인정받아 세계기록을 수립한 것을 바탕으로 고안한 것. 제네바 천문대를 연상시키는 둥근 지붕은 컨스텔레이션의 정확성을 상징하며, 8개의 별은 1933년과 1936년에 세운 2개의 세계기록을 비롯해 1952년과 1954년 사이 성공적으로 통과한 6개의 콘테스트 를 의미한다. 또 이 8개의 별은 오늘날 오메가가 마스터 크로노미터를 인증받기 위해 거치는 여덟 가지 기계적 테스트를 상징하기도. 이처럼 수십 년 동안 아름다움과 정교함으로 세대를 거쳐 수많은 이에게 사랑받아온 컨스텔레이션은 인생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며 소중한 의미를 간직한 시계로, 또는 일상을 함께할 손목 위 동반자로도 부족함이 없다.
문의 02-511-5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