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d by koo eun mee
때로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는 아름다움을 만나게 되면 그 아름다움 뒤에는 사랑받을 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벨기에 럭셔리 가죽 브랜드 ‘델보’의 이야기다. 1백8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우아함과 고고한 자태, 그 아름다움에 조화롭게 맞물린 모던한 감성이 델보만의 특별한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것. ‘왕실의 가방’이었던 델보 백에 모더니티를 접목해 세계적으로 성장시킨 델보의 프로덕트 & 이미지 디렉터 크리스티나 젤러가 그 매혹의 비밀을 전했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