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nat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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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 2020

에디터 장라윤 | photographed by park jae yong

꽃과 나비, 새와 팬더, 그리고 코끼리가 모여 있는 햇살 좋은 가을.


(위부터)

반클리프 아펠 투 버터플라이 비트윈 더 핑거 링
비대칭적인 컬러와 형태 속에서 공중을 배회하는 나비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메종이 가장 사랑하는 테마에 생명을 불어넣은 링으로 옐로 골드와 화이트 골드, 가닛과 다이아몬드를 믹스했다. 2천만원대. 문의 1668-1906
티파니 티파니 페이퍼 플라워 다이아몬드&아쿠아마린 플라워 링
종이로 만든 꽃에 대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이 컬렉션은 만개한 꽃이 바람에 흩어지다 플래티넘 핀으로 고정된 형태를 모티브로 했다. 플래티넘에 라운드 컷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와 쿠션 컷 아콰마린을 세팅했다. 가격 미정. 문의 02-6250-8620
쇼메 에스피에글르리 브로치
케냐의 예술가 에반스 엠부구아와 협업해 미지의 세계인 아프리카 대륙을 작품에 담았다. 아프리카 대륙에 관련된 풍요로운 영감과 해박한 지식을 독특한 색상으로 표현한 ‘아프리카의 보물 컬렉션’ 중 6개의 동물 모티브를 형상화한 브로치 컬렉션, 에스피에글르리. 그중에서도 꽃다발을 가득 안고 파티에 온 코끼리 모티브에는 화이트 골드에 사파이어, 핑크 오팔, 탄자나이트와 투르말린을 세팅했다. 가격 미정. 문의 02-3479-1597
불가리 피오레버 브레이슬릿
꽃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피오레와 영원을 의미하는 포에버를 결합한 피오레버는 4개의 꽃잎을 지닌 다이아몬드 주얼리 컬렉션. 1920년 대부터 플라워 모티브를 재창조해온 불가리의 창의성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제작한 꽃잎은 살랑이듯 섬세하게 움직인다.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버전의 M 사이즈 제품이다. 5천만원대. 문의02-2056-0170
까르띠에 팬더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1941년에 첫선을 보인 이래 브랜드의 역사를 지켜온 팬 더 드 까르띠에 컬렉션은 아프리카 여행 중 먹이를 찾아 헤매는 팬더의 모습에 매료된 루이 까르띠에에 의해 탄생했다. 까르띠에의 팬더는 때로는 카리스마 있게, 때로는 사랑스럽고 장난스럽게 표현된다. 이 브레이슬릿은 18K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와 에메랄드, 그리고 오닉스를 매치했으며 착용 시 태슬이 고급스럽게 흐르듯 움직인다. 1억원대. 문의 1566-7277
피아제 로즈 이어링
18K 핑크 골드에 5백 46개, 총 4.11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화려하게 피어난 장미의 모습을 담은 이어링. 다이아몬드의 눈부신 광채로 둘러싸인 세 송이 장미가 우아하다. 4천만원대. 문의 02-3479-1802


부쉐론 메이사 박새 펜던트
18K 옐로 골드로 만든 자연스럽게 꺾인 나뭇가지와 그 위에 앉은 작은 새가 매우 정교하다. 다이아몬드, 오닉스, 그리고 블랙 사파이어를 매치했다. 2천만원대. 문의 02-772-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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