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of passion

조회수: 1662
7월 01, 2020

글 김종훈(자동차 칼럼니스트)

올봄 스토리 백을 론칭하며 국내 시장에서 탄력을 받은 알렉산더 맥퀸이 배우 전지현과 새로운 인연을 맺고 F/W 시즌을 준비한다.

완벽한 테일러링에 열정적이고 도시적이며 실험적인 맥퀸의 작품 같은 아이템들이 기대된다.



배우 전지현이 알렉산더 맥퀸의 한국 앰배서더로 선정되었다. 비할 데 없는 격이 다른 아름다움과 타고난 패션 감각, 그리고 현대성을 추구하는 그녀의 매력이 맥퀸 하우스의 열정과 가치, 도전이라는 키워드와 완벽하게 어우러지기 때문. 국내 첫 앰배서더라는 점에서도 더 의미가 있다.
그 첫 행보로 2020 F/W 프리 컬렉션 의상 화보를 공개했는데, 영국 아르누보와 예술 수공예 운동, 그리고 모더니즘의 절제된 기품을 담아 힘 있는 실루엣을 표현한 맥퀸의 의상과 전지현의 눈빛, 표정이 어우러지며 강인함과 부드러움의 대비가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부드러운 듯 보이지만 탄탄하게 짠 톡톡한 니트 원피스에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단단한 가죽 벨트, 앵클부츠와 매치한 백은 당연 스토리 백. 올봄 프리 컬렉션에서 론칭한 스토리 백(The Story Bag)의 숄더백 버전이다. 패션 하우스를 상징하는 모던한 메탈 핸들은 조금 더 크게 제작했고, 새로운 웨이브 형태의 체인을 달아 변형을 주었다. 무엇보다 낮에는 숄더백으로, 저녁 외출 시에는 클러치 백으로 사용 가능해 실용적인 것이 매력 만점. 하나의 대형 수납공간, 가죽 카드 홀더와 전면 지퍼 포켓을 갖추어 휴대품을 쉽게 보관할 수 있는 스토리 숄더백은 이번 시즌에도 다양한 색상과 질감으로 선보인다. 문의 02-6905-3472

1
2

3
4
5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