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rkling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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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01, 2013

에디터 이예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최첨단 스위스 워치의 전문성과 정교한 크리스털의 마법을 결합시킨 스와로브스키 워치가 2013년 뉴 컬렉션을 선보인다. 올해로 다섯 번째 참석하는 세계적인 시계 전시회 바젤 월드에서 소개하기 전 국내에 미리 공개하는 이번 워치 컬렉션은 스와로브스키의 놀라운 기술력과 혁신성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스와로브스키 워치의 놀라운 진화

1895년 론칭한 이후 정교한 크리스털 커팅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패션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스와로브스키는 주얼리만큼이나 워치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스위스 워치메이커의 전문적인 기술력에 크리스털을 다루는 정밀함을 결합한 창조성은 스와로브스키의 충성도 높은 고객은 물론 워치 마니아들을 매료시켰다. 스와로브스키의 워치 컬렉션은 론칭과 동시에 바젤 월드에 참석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단순히 패셔너블한 디자인에만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전문적인 스위스 워치의 기술력에 바탕을 두고 있음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스위스에서 열리는 ‘바젤 월드(Basel World)’는 시계와 주얼리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세계 최대 박람회로, 바이어와 프레스는 물론 워치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까지 10만여 명이 참관하는 글로벌한 행사다. 올해로 다섯 번째 참석하는 스와로브스키는 2013년 뉴 워치를 비롯해 주얼리도 선보일 예정인데, 바젤 월드에 소개하기 전 국내에서 먼저 러블리 크리스탈과 피아자, 인디라 워치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한다. 지난해 출시한 ‘러블리 크리스탈(Lovely Crystal)’ 컬렉션은 다이얼 주위를 미끄러지듯 자유롭게 움직이는 16개의 투명한 지르코니아 스톤이 특징이다. 8시 방향에 위치한 작은 하트 스톤이 자개 다이얼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스테인리스 스틸과 옐로 골드 소재 브레이슬릿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대담한 다이얼과 화려한 스트랩으로 사랑받은 피아자 워치는 이번 시즌 미니 버전으로 선보여 활용도를 높였으며, 미니멀한 사각 다이얼과 스트랩의 인디라 워치는 도회적인 세련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스톤 장식과 독특한 다이얼 등 차별화된 스와로브스키의 워치 컬렉션으로 패션의 즐거움을 만끽해보자.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크리스털 스톤이 다이얼 주위를 움직이는 블루 컬러 스트랩 워치와 화이트 컬러 스트랩 워치는 모두 러블리 크리스탈. 각각 70만원, 80만원대.

사각 다이얼의 골드 스트랩 워치는 인디라 컬렉션. 63만원.

메탈 스트랩으로 세련미를 더하는 워치는 러블리 크리스탈. 98만원.

블랙 스톤과 다이얼이 강한 임팩트를 주는 워치는 스와로브스키의 베스트 아이템인 피아자 컬렉션을 재해석한 피아자 미니. 80만원.

레드 스톤 메시 스트랩과 화이트 스톤 메시 스트랩이 특징인 사각 다이얼의 앨리스 워치. 각각 94만원, 1백10만원.

자신의 개성에 맞는 참을 골라 나만의 브레이슬릿으로 완성하는 카밀리아 컬렉션. 가격 미정.

8백 개의 눈부신 크리스털을 세팅한 골드 스트랩과 진한 블루 컬러 스트랩 워치는 크리스털린 컬렉션. 각각 51만원, 58만원.

작은 사각 형태의 블랙과 실버 다이얼 스트랩에 스톤을 세팅한 인디라 컬렉션. 각각 54만5천원, 53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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