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유럽풍 부티크 vs 팜 스테이, 서로 다른 매력의 호텔 잇따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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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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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이 확연히 다른 이색적인 매력의 호텔이 잇따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농촌의 녹음 짙은 자연 속에서 팜 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호텔 ‘파머스빌리지’와 도심에 자리한 프렌치 스타일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호텔’이 그 주인공들. 파머스빌리지는 지난 2016년 문을 연 전북 고창 소재의 농어촌 체험형 테마 공원 상하농원에서 개관한 호텔로, 따스한 느낌을 자아내는 나무 외벽, 크고 작은 자연석 석벽, 곧은 지붕 등이 특징인 외관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풍긴다. 3층 높이에 41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2인용 테라스룸, 온돌룸, 패밀리룸, 그리고 24인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단체룸 등 다양한 객실을 구비했다. 또 각각 최대 3백50명과 2백50명 수용 가능한 연회장과 세미나실을 두고 있다. 1박 2일 형태의 직업 체험 활동, 건강한 농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현장 체험 학습 등 여러 유형의 숙박형 체험 활동도 마련돼 있다. 서울 중구 퇴계로에 자리 잡은 레스케이프 호텔은 신세계조선 호텔의 새로운 독자 브랜드다. 문화 예술의 도시 파리를 모티브로 삼은 어번 프렌치 스타일의 부티크 호텔로, 프랑스 출신의 호텔 인테리어 대가 자크 가르시아(Jacques Garcia)가 인테리어를 담당했다. 19세기 파리 귀족 커뮤니티의 감각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지상 25층 규모로 2백4개 객실을 갖추었고, 홍콩의 유명 레스토랑 모트 32와 제휴한 광둥식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중식당 ‘팔레드 신’, 뉴욕의 미슐랭 2 스타 레스토랑 더 모던(The Modern)과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컨템퍼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 커피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헬 카페와 함께하는 ‘커피스테이션’ 등 미식 인프라도 눈여겨볼 만하다. 파머스빌리지 예약 063-561-6611, 레스케이프 호텔 공식 웹사이트 www.lescapeho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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