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 2014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한때는 추억의 보석으로 기억되었던 진주가, 조개껍데기 속 광택이 나는 아름다운 층을 분리해낸 머더오브펄과 만나 화려한 시대를 연다. 여자만을 위한 주얼리인 진주, 여기에 머더오브펄을 더한 순수한 주얼리 컬렉션.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지중해 남부 아라베스크 건축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인따르시오 네크리스와 링. 핑크 골드에 머더오브펄로 기하학적 패턴을 완성했다. 네크리스 1천만원대, 링 6백만원대 모두 불가리.
머더오브펄 소재를 주얼리의 주류 소재로 끌어올린 의미 깊은 매직 알함브라 컬렉션 이어링. 최상의 빛깔을 지닌 화이트 머더오브펄 소재를 선택해 아름답게 배치했다. 가격 미정 반클리프 아펠.
남양 백접 진주와 흑접 진주를 음양의 개념을 반영한 듯 멋지게 배치한 밸런스 유나이트 네크리스 2천만원대, 6mm 아코야 진주와 최상급 0.5캐럿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밸런스 솔로 링 1천2백만원대, 진주를 일렬로 늘어놓은 18K 화이트 골드 바의 균형이 아름다운 밸런스 네크리스 5백만원대 모두 타사키.
부와 지혜, 다산의 상징인 뱀의 형상을 그대로 표현한 세르펜티 브레이슬릿. 옐로 골드와 머더오브펄로 우아하고 강렬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2천만원대 불가리.
까르띠에가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너처 컬렉션 아뮬레뜨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자개 패턴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매혹적인 원형 펜던트가 심플하고도 우아하다. 2백만원대 까르띠에.
까르띠에 1566-7277
반클리프 아펠 02-3479-6032
타사키 02-3461-5558
불가리 02-2056-0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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