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03, 2013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작지만 강렬한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영혼의 터치가 담긴 하이 주얼리 워치가 그 꿈을 이루어줄 것이다.
(오른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부쉐론 아쥬레 벌루트
아르데코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유선형의 아바 모티브가 소용돌이치며 빛을 반사하는 다이아몬드 주얼리 워치. 투명하게 오픈된 다이얼 창이 더욱 특별하다. 클래식하고 유니크한 주얼리 워치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6천6백만원대. 문의 02-543-6523
위블로 클래식 퓨전 클라시코 울트라 씬 주얼리
투명하게 스켈레톤 처리해 무브먼트의 움직임이 그대로 보이는 화려한 디자인의 주얼리 워치. 위블로에서 자체 개발한 2.9mm 두께의 새로운 무브먼트를 탑재했고, 다이얼은 45mm로 볼드하다. 베젤에는 3.02캐럿에 달하는 54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 케이스에도 1.44캐럿에 달하는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케이스도 화려함을 극대화한다. 가격 미정. 문의 02-2118-6208
불가리 디바 컬렉션 워치
올해 새롭게 선보인 불가리의 새로운 주얼리 디바(Diva) 컬렉션을 대표하는 하이 주얼리 워치. 이탈리아 돌체 비타 시대의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리처드 버튼, 영화 <클레오파트라>의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강렬한 메이크업에서 영감을 받았다. 핑크 골드와 다이아몬드, 애미시스트와 투르말린을 함께 세팅해 불가리 특유의 대담한 컬러 감각을 선보였다. 가격 미정. 문의 02-2056-0172
반클리프 아펠 팔레 드 라 샹스 코치넬 워치
행운을 상징하는 무당벌레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강렬한 레드 컬러의 하이 주얼리 워치. 샹르베 에나멜링 기법으로 섬세하게 장식한 다이얼의 이미지가 생동감 넘치는 우아함을 표현했다. 가격 미정. 문의 02-3440-5660
브레게 레인 드 네이플 8908
‘여왕의 시계’라 불리는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 론칭 10주년, 브레게 최초의 손목시계 발명 2백 주년을 동시에 기념하는 워치. 블랙 타히티 자개로 만든 다이얼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달의 움직임을 아름답게 표현한 12시 방향의 문페이즈가 멋지게 어울린다. 537DRL1 칼리버를 장착해 기계적으로도 완벽하게 완성했다. 팔목을 안아주듯 감싸는 우아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8천8백만원대. 문의 02-2118-6480
까르띠에 팬더 디반 워치
다이아몬드로 팬더의 털을, 에나멜 기법으로 반점을 표현한 강렬한 워치. 로듐으로 도금한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더욱 우아하다. 작은 시곗바늘이 디자인에 방점을 찍는다. 가격 미정. 문의 1566-7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