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opo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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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02, 2017

에디터 이지연

영원한 사랑에 바치는 까르띠에의 헌사가 TV 시리즈 <디 어페어(The Affair)>로 유명한 라이언 플렉과 애나 보든 감독의 앙상블 영화 <프러포즈>로 재탄생했다. 까르띠에 디지털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는 두 편의 사랑, 그리고 프러포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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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고 낭만적인 두 편의 프러포즈 이야기

유튜브와 소셜 네트워크의 발달과 더불어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패션 하우스들의 필름 전쟁에 까르띠에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에 이어 까르띠에 디지털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두 편의 1백5초 단편영화가 공개된 것. 이 단편영화는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까지 러브 스토리에서 가장 결정적인 순간을 브랜드의 상징인 아이코닉 까르띠에 레드 박스에 담긴 눈부신 다이아몬드 링과 함께 더욱 눈부시고 강렬하게 연출했다. 먼저 첫 번째 이야기 <The Pool>은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풀사이드 파티에서 시작된다. 여주인공 비앙카는 춤을 추다 본의 아니게 한 남성과 부딪히며 그를 수영장에 빠뜨리는데, 이 남성은 당황해하는 비앙카에게 오히려 자신을 ‘팀’이라고 소개하며 “(물속에) 함께 있겠냐”며 유쾌하게 대처한다. 2년 후, 비앙카의 손을 잡고 처음 만난 수영장으로 인도한 팀은 갑자기 수영장에 뛰어들더니 그때와 같이 물속에서 비앙카를 바라보며 “Will You Marry Me?”라며 레드 박스를 건네고,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두 번째 이야기 <My Favorite Song>에서는 이웃집에서 나는 시끄러운 음악 소리 때문에 화가 난 여주인공 롤라가 이웃집 대문을 두드리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그녀를 맞이하는 남주인공 폴의 환한 미소에 화가 눈 녹듯 녹아내리고, 혹시 또 시끄러운 소리가 나거든 다시 와서 말해줄 수 있느냐는 폴의 요청에 그녀는 웃으며 응한다. 문을 닫고 돌아서자마자 다시 들리는 시끄러운 음악 소리에 피식 웃으며 폴에게로 달려가는 롤라. 그리고 2년 후, 그녀는 한 재즈 바에서 “이 노래 때문에 인생이 바뀌었다”라는 고백과 함께 둘을 처음 만나게 한 노래를 부르는 폴과 마주하게 된다. 우연한 만남 속에 마주친 시선,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담은,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두 편의 사랑 이야기는 홈페이지(www.cartier.co.kr)를 포함한 전 세계 까르띠에 디지털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랑을 전하는 순간 함께한 까르띠에 다이아몬드 링
아름다운 레드 박스에 담긴 찬란한 다이아몬드 링은 두 번의 프러포즈 스토리에 함께했다. 우아하고 낭만적인 러브 스토리를 더욱 눈부시게 빛내준 까르띠에의 다이아몬드 링을 소개한다. 먼저, 서로를 처음 만난 풀사이드 바에서 폴이 비앙카에게 프러포즈할 때 사용한 링은 까르띠에 ‘데스티네 솔리테어 링’으로, 메인 스톤을 더욱 환하게 밝혀주기 위해 그 주위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밴드에도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중앙의 스톤을 더욱 빛나도록 했다. 프러포즈 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디자인의 솔리테어 링으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의 광채로 둘러싸여 있다. 0.50~4.99캐럿 다이아몬드 세팅 가능하며, 특별한 맞춤 서비스 ‘Set for You by Cartier’로는 0.50~2.99캐럿까지 세팅 가능하다. 두 번째 프러포즈 스토리에 소개된 반지는 궁극의 클래식함과 영원히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상징적인 ‘솔리테어 1895 링’이다. 1895년 루이 까르띠에가 디자인한 4개의 돋움 팔메트와 와이어 보디로 이루어진 마운트는 섬세한 균형을 자랑하며 심플하면서도 다이아몬드를 이음매 없이 세팅한 느낌을 주어, 센터 스톤의 빛을 극대화했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특별한 둘만의 프러포즈 반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그 답은 레드 박스 안에 담겨 있다.


문의 1566-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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