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어딜 가나 피부 이야기뿐이다. 윤기에 대한 토론은 물론, 주름이 생기지 않게 피부를 관리하는 세안법이나 어린 피부를 유지하는 여배우들의 식습관까지 연일 포털 사이트에 오르내리며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본연의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름을 케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눈가의 자연스러운 주름은 성형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지만 무너진 턱 라인과 바늘로 톡톡 찍어놓은 듯한 모공은 피부를 더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원흉이다. 주름을 케어하는 것은 기본, 얼굴 라인이 날렵하게 느껴지도록 하는 탄력과 눈에 띄지 않는 모공, 주름 하나 없이 매끈한 피부까지 체계적인 안티에이징 케어를 위해 키엘이 새로운 콘셉트의 안티에이징 라인을 출시했다. 주름과 모공에 탄탄한 힘을 채워 수많은 여성들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줄 파워풀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키엘 파워풀 크림과 아이크림이 바로 그것이다.

키엘이 새로운 안티에이징 라인, 파워풀 크림과 아이크림을 선보이며 주목한 것은 미네랄 성분인 카퍼와 칼슘이다. 미네랄 성분의 화장품은 유럽은 물론 미국, 일본에서도 놀라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미네랄이 체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윤활제이자 촉매제로 활용되는데, 피부 역시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핵심 성분으로 활용한 것은 카퍼와 칼슘. 화장품 성분으로는 생소한 ‘카퍼(copper)’는 건강한 피부 유지를 위한 필수 미네랄이다. 카퍼는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피부 재생과 미용을 위해 활용하던 성분으로, 콜라겐의 재생을 촉진하는 역할뿐 아니라 피부 산화를 예방하고 흉터 조직을 회복시키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피부 수분막까지 보호하니 안티에이징 화장품 성분으로는 탁월하다. ‘칼슘’은 피부 각질층 응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미네랄로,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새로운 세포 생산을 촉진하고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것이다. 물론 키엘의 신제품에 담겨 있는 카퍼와 칼슘 성분을 직접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더 빠른 피부 안티에이징 효과를 얻고 싶다면 피부에 직접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면 체내에 소화되어 흡수된 양 중 피부에 도달하는 양이 극소량이기 때문이다. 화장품을 통해 안정화된 미네랄을 직접 바르면 음식물로 섭취하는 것보다 높은 안티에이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키엘의 다른 크림들의 제형이 모두 훌륭하듯, 파워풀 크림은 쫀쫀하고 탄력 있는 텍스처 덕분에 부드럽지만 피부를 조이는 듯한 힘이 느껴진다. 아이크림 역시 눈가 피부에 탄력을 주는 것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탱탱한 텍스처가 매력적이다. 모공과 탄력 모두 완벽하게 케어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키엘 파워풀 링클 앤 포어 리두싱 크림 50ml 7만7천원대, 파워풀 링클 리두싱 아이크림 14ml 6만3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