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e speci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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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01, 2011

에디터 배미진 | photographed by yum jung hoon

고운 입자가 얇은 막을 만들고, 피부 사이사이를 촘촘히 채워 피부를 균일하게 코팅해주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유리알을 만지듯 매끄러운 피부에 대한 바람을 이뤄줄 제품이 있다. 특히 30대를 넘어서 넓어진 모공과 잔주름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면 베네피트의 프라이머 아이템, 더 포어페셔널과 댓 갤이 해결책이 되어줄 것이다.

유리알처럼 매끈한 피붓결의 비밀, 프라이머

모공에 관한 고민은 여자들에게는 정말 진지한 부분이다. 특히 30대를 넘어서면 아무리 좋은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해도 한번 넓어진 모공은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 모공이 주로 눈에 띄는 부분은 코와 뺨인데, 한번 눈에 거슬리기 시작하면 모공이 실제보다 더 커 보이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거울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모공을 하나하나 다 세어보고 싶은 마음이 든 적도 있을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더 꼼꼼히 발라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터. 하지만 이 두 가지 아이템은 모두 피붓결이 아닌 피부 톤 개선을 위한 제품이기 때문에 모공과 잔주름을 감추기에는 역부족이다. 저절로 화장이 진해져 들뜨거나 갈라지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를 줄이면서 확실하게 모공과 잔주름을 케어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프라이머를 사용하는 것이다. 메이크업 베이스와 달리 프라이머는 피부를 탄탄하게 조여주는 코르셋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모공과 잔주름을 메워 피붓결을 매끄럽게 정리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다음 단계 제품의 밀착력을 높이는 프라이머는 여성들에게 기적과도 같은 아이템이다. 스킨케어로 모공을 줄이려면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프라이머는 단 1분이면 모공을 감쪽같이 케어한다. 오후에 번들거림이 심하다면 피지 조절 능력도 뛰어난 프라이머는 비장의 무기가 될 것이다.

여배우를 사로잡은 더 포어페셔널과 댓 갤

지난 수년간 출시된 다양한 브랜드의 프라이머 중 유명 여배우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은 베네피트의 더 포어페셔널이다. 내추럴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연예인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아티스트들에게 더 포어페셔널은 실제로 메이크업을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출시 직후 1만 개 이상 팔리고 주문 폭주로 웨이팅 리스트가 생겼을 정도니 그 즉각적인 효과는 말이 필요 없을 정도다. 기존의 프라이머는 모공을 감추는 데만 급급해 사용한 후 화장이 밀리고 들뜨는 점이 문제였는데, 더 포어페셔널은 이러한 고민까지 거의 완벽하게 해결했다. 초미립자 실리콘 성분을 사용해 피부를 매끈하게 채우고 공기 투과성이 뛰어나 피부에 쌓이거나 모공을 막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한 막을 형성해 실크처럼 부드러운 피붓결을 만들어주는 것. 벨벳같이 보드라운 질감의 스킨 톤 텍스처를 뺨과 콧등의 모공이 두드러진 부분에 조금만 바르면 감쪽같이 매끈한 피부가 된다. 더 포어페셔널을 바른 부분을 손톱으로 살짝 긁어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밀착력과 지속력이 뛰어나 화장 후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다. 모공이 많은 볼과 이마, 콧등은 물론 입 옆 주름, 팔자 주름에 사용해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집중적인 모공 케어에 더해 건조하고 피부 톤이 칙칙한 30대 이상 여성이라면 피부 톤을 환하게 밝혀주는 브라이트닝 프라이머 댓 갤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나이가 들면서 베이스 메이크업을 간과하기 쉬운데, 스킨케어로 빠르게 해결할 수 없는 고질적인 칙칙함을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핑크 톤의 프라이머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천연 피그먼트가 담겨 있어 빛의 각도에 따라 피부가 환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얼굴 전체에 사용해도 될 만큼 자연스럽다. 모이스처라이저와 섞어서 사용하면 더 자연스럽다. 잔주름과 모공 확장으로 탄력을 잃고, 볼륨감이 줄어들어 실제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인다고 느끼는 중년 여성의 근본적인 고민을 쉽고 빠르게 해결해줄 것이다. 문의 080-001-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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