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07, 2022
스위스 워치메이커 오메가는 제임스 본드 탄생 60주년을 맞이해 런던에서 블랙 타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007 영화를 재현하듯 런던의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펼쳐진 이 드라마틱한 이벤트는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함께 제임스 본드와 워치메이킹에 대한 오메가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완벽한 시간이었다.
제임스 본드 60주년 기념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오메가 시계는 1995년 <007 골든 아이>에서 제임스 본드의 시계로 선정된 이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파이, 007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의상 디자이너, 린디 헤밍(Lindy Hemming)은 영국 해군 출신인 007의 이력을 고려할 때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이 가장 적합하다는 현명한 결정을 내렸다. 제임스 본드 탄생 60주년 기념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은 42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 시계로 영화 <골든 아이>에서 제임스 본드가 착용한 씨마스터에서 영감을 받은 시계. 실제로 007 영화 테마를 반영해 특별한 미세 구조 금속화로 장식한 사파이어 하단의 케이스 백에 제임스 본드 실루엣과 회전하는 건 배럴이 등장하는 007 오프닝 시퀀스를 새겨 넣었다. 여기에 롤리팝 센트럴 세컨즈 핸드가 회전하면서 특허출원 중인 ‘무아레(moire´)’ 효과 애니메이션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베젤과 다이얼은 양극 산화 처리한 블루 알루미늄으로 제작했고, 다이얼은 레이저로 각인한 물결 패턴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베젤은 화이트 슈퍼루미노바Ⓡ를 채운 다이빙 스케일을 갖추었다. 다이빙 스케일의 역삼각형을 대신하는 기념 숫자 ‘60’ 및 미닛 핸드와 연결되는 초록색 야광 도트도 타임피스에서 눈여겨봐야 할 특징. 제임스 본드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또 하나의 특별한 타임피스는 오랜 기간 눈부신 광채를 유지한다고 알려진 오메가의 18K 캐노푸스 골드™(Canopus Gold™)로 제작되었다. 자메이카 국기를 연상시키는 베젤에는 엑스트라 다크 포레스트 그린에서 올리브, 옐로, 골드, 코냑 등 10가지 트로피컬 컬러를 띤 그린 및 옐로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했다. 12시 방향에 세팅한 2개의 다이아몬드는 제임스 본드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타임피스에 광채를 더해준다.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807로 구동하며 18K 캐노푸스 골드™ 소재의 브레이슬릿과 버클을 장착했다.
1 오메가의 앰배서더이자 007 시리즈의 주인공인 다니엘 크레이그.
2 제임스 본드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시계 뒤편에서 007을 만날 수 있는 위트 넘치는 디자인이 흥미롭다.
3 007 영화 속으로 들어가는 듯했던 제임스 본드 탄생 60주년 기념 행사장 입구.
4 영화 세트장 같았던 행사장 내부에서 선보인 씨마스터 다이버 300M.
5 베젤의 컬러 다이아몬드와 12시 방향의 다이아몬드 2개가 찬란한 광채를 더하는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스페셜 에디션.
2 제임스 본드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시계 뒤편에서 007을 만날 수 있는 위트 넘치는 디자인이 흥미롭다.
3 007 영화 속으로 들어가는 듯했던 제임스 본드 탄생 60주년 기념 행사장 입구.
4 영화 세트장 같았던 행사장 내부에서 선보인 씨마스터 다이버 300M.
5 베젤의 컬러 다이아몬드와 12시 방향의 다이아몬드 2개가 찬란한 광채를 더하는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스페셜 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