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and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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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04, 2018

에디터 권유진 | photographed by park gun zoo

오직 나만을 위한 특권. 이름이나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는 럭셔리 패션 하우스의 이니셜 서비스는 같은 디자인의 제품이라도 더욱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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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신발의 앞코, 뒤꿈치 등 원하는 자리에 작지만 특별한 이니셜을 더한 마이 고미노 슈즈. 나만의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유일한 슈즈가 아닐까. 이니셜뿐 아니라 슈즈의 소재, 컬러까지 모두 맞춤 제작할 수 있다. 가격 미정 토즈. 이니셜뿐 아니라 스트라이프 패턴 4가지와 호텔, 도시, 자동차 일러스트 등으로 구성한 패치 총 12개에서 최대 10개를 선택해 가방이나 지갑, 다이어리에 더해 나만의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는 빅토린 월렛 1백만원, 아젠다 다이어리 67만원. 이 서비스는 제작 기간이 8주 정도 소요된다. 모두 루이 비통. 가방 태그에 이니셜이나 원하는 문구를 더할 수 있는 로고 패턴 숄더백 가격 미정 MCM. 가방에 달거나 휴대할 수 있는 감각적인 가죽 선글라스 케이스에도 무료로 이니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레드 컬러의 가죽 선글라스 케이스 33만원 발렉스트라. 스텐실을 사용하지 않고 특별한 전용 페인트로 이니셜을 수작업으로 완성해 섬세한 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카드 지갑 30만원대 모이나. 지난 2월부터 이니셜 서비스를 시작한 보테가 베네타. 무료로 제공하는 스탬핑 서비스는 3가지 서체 사이즈와 6가지 색상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장인이 수공으로 완성하는 스티치 서비스는 오더 메이드로 진행한다. 위빙 가죽 위에 이니셜을 더한 프렌치 카프 소재 토트백 3백만원대 보테가 베네타. 개인 소지품 중 하나인 지갑이라면 더더욱 이니셜을 새겨볼 것. 블루 컬러의 머니 클립 겸 카드 지갑 58만원대 발렉스트라.



토즈 02-3438-6008
루이 비통 02-3432-1854
MCM 02-540-1404
발렉스트라 02-6905-3496
모이나 02-2254-4150
보테가 베네타 02-3438-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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