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 Elegance

조회수: 2404
8월 03, 2016

에디터 배미진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켜온 소피아 백과 바리나 슈즈가 소재의 우아한 대비로 새롭게 태어났다. 2016 F/W 컬렉션을 통해 선보인 소피아 백과 바리나 슈즈의 색다른 변주를 만나보자.


1
20160803_shw_NEO_1
2
20160803_shw_NEO_2
3
20160803_shw_NEO_3
메릴린 먼로, 소피아 로렌, 오드리 헵번, 제니퍼 애니스톤, 그리고 탕웨이까지, 시대를 풍미한 여배우의 손과 발을 우아하게 빛낸 것은 바로 살바토레 페라가모다. 기능적이면서 미적으로 완벽한 신발과 가방을 창조해내며 명성을 잇고 있는 페라가모는 2016 F/W 컬렉션 역시 여자를 더욱 아름답게 빛내줄 패션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그 첫 번째 아이템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핸드백 ‘소피아(Sofia) 백’. 클래식을 대변하는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소피아 백은 이번 시즌 여러 소재의 조합을 통해 세련되고 동시대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구조미가 느껴지는 디자인에 카프 스킨, 코끼리코뱀 스킨의 믹스와 컬러 대비를 더해 컬러 블로킹을 완성해 입체적이면서도 모던한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시즌 소피아 백에서는 페라가모의 아이코닉한 간치노 장식의 활약을 엿볼 수 있는데, 전통적인 여행용 러기지 제작 기법에서 영감을 받아 가방 양쪽 모서리 끝을 잡아 올려 간치노 장식으로 고정한 디테일이 그것이다. 이 장식은 페라가모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냄과 동시에 가방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적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스몰, 미디엄, 라지 등 총 3가지 크기로 제작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 또한 매력적이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슈즈 라인도 주목하자. 완벽하게 맞는 신발에 대한 열정으로 아름다우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신발은 매 시즌 주목해야 할 패션 아이템. 이번 2016 F/W 컬렉션에서는 브랜드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슈즈 바리나(VARINA)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한층 트렌디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한 ‘바리나 주얼 앵클 스트랩 슈즈’는 글래디에이터 스타일 슈즈에서 착안해 탄생시킨 것으로, 둥근 앞코, 그로그랭 리본 같은 바리나의 시그너처는 그대로 살리고, 발등과 발목을 부드럽게 감싸는 글래디에이터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것이 특징. 스웨이드 소재와 은은하게 반짝이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장식한 로 힐이 시크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여성스러운 매력을 연출한다. 또 앞코와 그로그랭 리본 위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촘촘하게 채운 ‘바리나 주얼 발레리나’는 발에 보석을 걸친 듯 발걸음에 따라 눈부신 광채를 발한다.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럭셔리한 스타일을 완성하는 바리나 주얼 발레리나는 특별한 날 여자를 더욱 빛나게 하는 아이템이 되어줄 것. 이렇게 소재와 질감의 우아한 대비가 돋보이는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가죽 액세서리는 페라가모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www.ferragamo.com/shop/ko/kor)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2140-9666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