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06, 2015
에디터 배미진 | 제품 사진 박건주
영국에는 ‘존 루이스(John Lewis)’라는 백화점이 있다. 1백50여 년간 지켜온,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최고 품질의 상품을 제공한다(Never Knowingly Undersold)’라는 브랜드 철학이 보여주듯 올봄,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리빙 컬렉션을 선보인다.
1 존 루이스의 크로프트 컬렉션으로 꾸민 리빙 룸.
영국의 라이프스타일이 깃든 존 루이스
포근한 소파와 따사로운 빛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공간의 이미지. 바로 존 루이스 컬렉션으로 가득한 멋진 풍경이다. 1864년 옥스퍼드 스트리트 직물 가게에서 시작된 존 루이스는, 영국 최대의 백화점 체인이자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백화점으로, 모던하면서도 컨템퍼러리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했다. 퀄리티 높은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는 확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지난 1백50여 년간 존 루이스가 최고의 품질과 안정성, 그리고 기능성과 가격까지 모든 면에서 신뢰받는 백화점이 될 수 있게 한 원동력이자 오랫동안 고객들이 존 루이스 제품을 찾게 하는 가장 큰 차별화 요인이기도 하다. 메인 사진 속에 등장한 실용적이면서도 모던한 뉴트럴 컬러와 자연적인 질감이 느껴지는 소재, 영국적인 감성은 감각적인 이들이라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 루이스가 만들어 낸 아름다운 풍경이다.
2 동양적인 느낌의 루나 컬렉션.
소박하면서 여유로운 삶을 담은 크로프트 컬렉션
영국 존 루이스에서는 패션, 뷰티 제품부터 가구와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공수한 제품과 고품질의 자체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베딩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망라한 리빙 제품이다. 올해 봄과 여름에는 심플하고 베이식한 유러피언 감성에 크로프트 테마를 더했다.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 잡은 ‘여유롭고 소박한 삶’을 지향하며 전원적인 느낌에 모던한 느낌을 곁들이는 식이다. 이를테면 화이트 면에 내추럴 컬러의 리넨 보더를 가미한 침구, 톤 다운된 블루와 그레이 컬러의 주방 기물 등이 가장 중요한 테마다. 이외에도 이번 시즌에는 시티 파머를 위한 가드닝용품, 아이 방 전용 소품, 사이즈별 수납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3 리넨 보더의 고급스러움과 컬러가 조화로운 윅클로우 베딩 세트.
4 앞·뒷면의 재질과 컬러가 달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루체 리넨 쿠션. 레이크 블루와 블랙베리, 마시멜로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5 매트한 재질과 컬러가 특색인 퓨리탄 테이블 웨어 세트.
4 앞·뒷면의 재질과 컬러가 달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루체 리넨 쿠션. 레이크 블루와 블랙베리, 마시멜로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5 매트한 재질과 컬러가 특색인 퓨리탄 테이블 웨어 세트.
유러피언 감성의 모던 & 컨템퍼러리 라이프스타일
존 루이스의 매력을 가장 확실히 느끼고 싶다면 바로 침실 공간의 구성을 살펴보자. 호텔의 화이트 베딩 콘셉트를 기본으로 하되 스트라이프, 체크 등과 같은 패턴이나 블루, 그레이 등 모던한 컬러를 접목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속과 커버는 분리해 판매하기 때문에 본인 특성에 맞는 속을 정하고 커버만 달리해 분위기를 바꿀 수도 있다. 욕실은 페이스 타월, 게스트 타월, 핸드 타월, 배스 타월, 배스 매트 등 그 종류가 다양해 타월 하나만도 선택의 폭이 넓다. 여기에 욕실용 액세서리를 더해 화장실에 그쳤던 곳을 감각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거실 제품은 쿠션이나 액자, 러그 등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품목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주방은 백색 도자기를 기본으로 테두리에 블루 라인을 넣은 ‘코스탈’, 그레이 컬러의 컨템퍼러리한 ‘퓨리탄’ 등 모던한 디자인의 제품이 주를 이룬다. 이외에도 커틀러리, 테이블 리넨 등 감각적인 테이블을 완성하기 위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존 루이스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의정부점·강남점·경기점·센텀시티점·인천점·영등포점에 입점되어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신세계, 이마트 통합 온라인 몰인 SSG닷컴(www.ssg.com)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310-5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