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sterpieces in 100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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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 2024

에디터 윤자경

1924년, 몽블랑은 새로운 필기구를 선보이면서 필기 문화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독일어로 ‘걸작’이라는 뜻을 지닌 마이스터스튁(Meisterstu˙˙ck)이라 명명한 올 블랙 만년필은 절대적인 장인 정신의 작품으로 그 지위를 1백 년에 걸쳐 유지해왔다. 올해는 마이스터스튁 탄생 100주년에 경의를 표하며 레더 아이템, 워치, 필기구 카테고리에서 각각 신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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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트 프렌드, 징보란, 이진욱이 등장하는 마이스터스튁 100주년 캠페인의 두 번째 챕터에서는 각 컬렉션에서 새로운 몽블랑 레더 제품을 조명하는 일련의 비주얼이 이어진다”

지난 5월, 여러 수상 경력을 지닌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웨스 앤더슨이 집필하고 디렉팅한 쇼트 필름과 함께 마이스터스튁 탄생 100주년 캠페인을 전개했다. 유니크한 시각적 미학과 신비롭고 파격적인 스토리텔링의 만남을 보여주는 웨스 앤더슨만의 시그너처 스타일로 몽블랑을 세상에 다시 소개했다. 쇼트 필름의 이야기는 3명의 캐릭터, 즉 배우 루퍼트 프렌드, 제이슨 슈왈츠먼과 웨스 앤더슨이 몽블랑산 정상에 위치한 가상의 몽블랑 본사에서 메종을 소개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몽블랑의 마이스터스튁 만년필에 대해 토론하며 전개된다. 이후, 상징적인 마이스터스튁 필기구의 탄생 100주년에 경의를 표하고 각 컬렉션에서 출시한 새로운 몽블랑 레더 제품을 조명하는 비주얼로 완성한 캠페인의 두 번째 챕터를 공개했다. 몽블랑산의 눈 덮인 봉우리와 앤더슨이 지난 쇼트 필름에서 상상했던 독특한 몽블랑 유니버스로 관객들을 데려간다. 캠페인의 첫 번째 챕터에서 본 익숙한 얼굴인 배우 루퍼트 프렌드, 한국 배우이자 몽블랑 마크 메이커 이진욱, 중국 배우이자 몽블랑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징보란이 포토그래퍼 찰리 그레이의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특히 캠페인 비주얼에서는 블랙 시가형 디자인과 3개의 골드 링, 그리고 수공 제작한 골드 닙을 갖춘 아이코닉한 마이스터스튁 만년필과 함께 라벤더 그레이 컬러로 새롭게 선보이는 익스트림 3.0 레더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1920년대 몽블랑 마케팅 자료에서 영감받은 독창적인 기하학적 모티브와 산악인들이 사용하는 안전하면서도 다루기 쉬운 클로저에서 영감받은 혁신적인 M Lock 4810 버클을 갖춘 이 템포러리 레더 컬렉션은 몽블랑의 풍부한 헤리티지에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현대적이고 대담한 셰이프를 결합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익스트림 3.0 M LOCK 4810 버클 백팩, 루퍼트 프렌드와 징보란이 착용한 익스트림 3.0 M LOCK 4810 버클 142 미니 백, 그리고 이진욱이 크로스 보디로 착용한 익스트림 3.0 M LOCK 4810 버클 슬링 백이 있다. 몽블랑산을 배경으로 고급스럽고 남성적인 우아함, 몽블랑이라는 브랜드와 닮은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는 캠페인 비주얼은 매우 인상적이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캠페인은 함부르크에 있는 몽블랑 하우스에서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캠페인의 주인공처럼 몽블랑 제품과 연출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장인 정신의 완성, 레더 아이템
필기구를 기반으로 디자인한 마이스터스튁 100주년 기념 캡슐 컬렉션과 익스트림 3.0 멀티컬러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우선 100주년 기념 캡슐 컬렉션 중 필기구 파우치 또는 홀더는 1926년에 메종이 최초로 제작한 레더 제품이다. 마이스터스튁의 윤곽선이 가방 외부 디자인에 우아하게 통합되어 있는데, 단순히 기능적인 필기구 홀더에 그치지 않고 몽블랑을 정의하는 고차원 장인 정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이외에도 마이스터스튁 100주년 기념 캡슐 컬렉션에는 펜 케이스가 포함된 브리프케이스, 다양한 형태의 메신저 백이 있다. 익스트림 3.0 멀티컬러 캡슐 컬렉션은 특수 프린트 기술로 모든 아이템에 입체적인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멀티컬러 효과를 연출해 특별함을 더했다. 새로운 라벤더 그레이 색조로 재해석한 익스트림 3.0 컬렉션은 아이덴티티 확장과 대담하고 현대적인 디자인 비전을 담았으며,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결합했다. M LOCK 4810 백팩, M LOCK 4810 미니 사이즈 몽블랑 142 백, M LOCK 4810 슬링 백, 그리고 손목 스트랩으로 착용할 수 있는 파우치를 라벤더 그레이 컬러로 선보인다. 이에 더해 카드 홀더, 지갑, 키 체인을 포함한 스몰 레더 제품군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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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구와 손목시계의 만남
크로노그래프의 창시자, 니콜라스 뤼섹이 발명한 계측기는 두 개의 회전 카운터에 잉크를 떨어뜨려 시간을 측정하는 것이었다. 올해 메종은 몽블랑 필기구 출시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년필의 디자인 코드에서 영감받은 리미티드 에디션 스타 레거시 니콜라스 뤼섹 크로노그래프 마이스터스튁 100주년을 선보인다. 5백 개 한정 제작한 이 타임피스는 43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앨리게이터 프린트를 더한 교체식 블랙 카프 레더 스트랩과 함께 제공된다. 마이스터스튁과 연관된 특징은 타임피스의 다이얼 부분과 케이스 백의 다양한 미학적 디테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랙 다이얼에 장식된 발광 프린팅은 1920년에 제작된 필기구의 청사진을 표현한 것이다. 중앙에서 벗어난 시, 분 다이얼에도 엠블럼 디자인의 스케치가 담겨 있다. 이번에는 모든 마이스터스튁의 캡 부분과 몽블랑 타임피스의 크라운에 있는 엠블럼의 치수표를 참조했다. 메종에서 최초로 자체 제작한 셀프 와인딩 방식의 매뉴팩처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MB R200을 통해 작동한다. 레더뿐 아니라 워치에도 가득 담긴 마이스터스튁의 헤리티지를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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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클래식의 탄생, 마이스터스튁
1백 년에 걸쳐 꾸준한 명성을 얻고 있는 몽블랑의 마이스터스튁을 기념하는 마이스터스튁 오리진 컬렉션을 선보인다. 오랜 세월 고수한 디자인에서 한발 더 나아가 광범위한 몽블랑 아카이브의 오리지널 콘셉트를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각 에디션은 숫자 ‘100’과 연도 ‘1924’ 및 ‘2024’를 표시한 디자인 닙으로 장식되었다. 또 특별히 디자인한 캡 링에는 두 가지 중요한 연도를 새겼다. 처음엔 ‘마이스터스튁’이라는 이름이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지만, 제품명이 그 자체로 아이콘으로 자리 잡으면서, 원래의 독일어 버전만 유지하게 되었다. 클립 드롭이 있는 에디션의 구부러진 클립은 고객이 클립을 선택할 수 있었던 1920년대에 존재한 매우 다양한 클립 버전에 경의를 표하는 것이다. 캡의 프레셔스 레진은 초기 마이스터스튁 필기구에 장식된 다양한 마블 효과에서 영감받아 탄생했다. 그리고 이는 오늘날의 한층 진보된 생산 기법에서 의도적으로 도입해온 녹는 잉크를 연상시키는 효과를 보여준다. 마이스터스튁 오리진 컬렉션의 디자인 영감이 된 오리지널 요소에 경의를 표하며, 모든 엠블럼은 각각의 에디션 컬러로 둘러싸여 있다. 문의 1877-5408, www.montbla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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