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 the Mo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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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1, 2025

에디터 성정민ㅣPhotographed by KIM HEUNG SOO

수백 개의 부품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맞물려 돌아가는 그 순간, 기계는 단순한 기능을 넘어 살아 있는 예술 작품이 된다.

바쉐론 콘스탄틴 캐비노티에 솔라리아 울트라 컴플리케이션 라 프리미에
창립 270주년을 맞이한 메종이 8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완성한 타임피스. 무려 41개의 컴플리케이션이 담겨 있다. 상용시, 태양시, 항성시를 동시에 표시하는 것은 물론, 세계 최초로 시간에 따른 천체 추적 기능까지 담았다. 이외에도 퍼페추얼 캘린더 및 문페이즈, 조수 측정, 미닛 리피터 등 수많은 컴플리케이션을 담은 진정한 하이 컴플리케이션 워치다. 문의 1877-4306
피아제 알티플라노 얼티메이트 컨셉 뚜르비옹
2024년 공개된 150주년 알티플로노 얼티메이트 컨셉 투르비옹 리미티드 에디션에 이어 새로운 컬러 팔레트로 또 한번 선보이는 2mm 두께의 세계에서 가장 얇은 투르비용 워치. 케이스는 내구성이 뛰어난 코발트 합금으로 제작했으며 뒷면에서는 칼리버 970P-UC의 완벽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지름 41.5mm 사이즈로 제공하며 카키 그린 다이얼과 울트라-신 폴리시 메시 패턴 카프 스킨 스트랩을 매치했다. 문의 1668-1874

브레게 클래식 투르비용 시데랄 7255
브레게 하우스 창립 25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네 번째 워치. 독보적인 노하우를 보유한 투르비용 분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뉴팩처 최초 플라잉 트루비용을 선보였다. 하단 브리지 하나로만 지지되는 이 투르비용을 위해 컴플리케이션을 미스터리 세팅한 것 역시 놀라운 부분. 천문학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딥 블루 컬러의 아벤추린 글라스 공예로 완성한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은 눈부신 밤하늘을 연상시킨다. 문의 02-9605-3571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150주년 오픈워크
올해 창립 150주년 기념 워치들 중 올 초 출시된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티타늄과 벌크 금속 유리(BMG) 등의 조합으로 탄생한 41mm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으로 선보인다. 다이얼은 뮤제 아틀리에 오데마 피게에 전시된 회중시계에서 영감받은 디자인. 2019년에 출시한 칼리버 5135로 구동하는 마지막 워치다. 나사의 실제 달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한 문페이즈로 완성했다. 문의 02-543-2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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