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y Hol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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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7, 2022

에디터 윤자경

설렘과 따뜻함으로 가득한 연말,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전해줄 특별한 기프트가 고민된다. 이런 마음을 꿰뚫듯 피아제가 2022년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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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전할 시기가 찾아왔다. 열 마디 말보다 더 진한 감동을 전해줄 선물을 찾고 있다면 심미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주얼리와 시계를 추천한다. 특히 1백50년의 긴 역사, 주얼리와 워치를 향한 장인 정신이 깃든 피아제라면 후회 없을 것. 주얼리에서 단연 돋보이는 예술성, 세상에서 가장 얇은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장착한 워치를 만들 수 있는 노하우, 화려한 금세공 기술력, 또 피아제만의 독보적인 고급스러움까지. 피아제를 선택해야 할 이유는 셀 수 없이 많다. 때마침 피아제는 2022년 홀리데이 캠페인을 공개했다. 그중 가장 주목해야 할 네 가지 컬렉션을 소개한다. 우선 1979년 탄생한 피아제 폴로가 있다. 피아제는 당시 럭셔리 스포츠로 여겨지던 폴로에서 영감을 받아 골드 소재의 피아제 폴로 워치를 세상에 선보였다. 이후 해당 컬렉션을 통해 브랜드 역사상 이례적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시계에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장착하는 등의 혁신적인 시도가 이루어졌다. 이는 피아제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면서도 관습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시계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 피아제의 트레이드마크인 형태 속의 형태(shape-within-shape)를 적용한 피아제 폴로 컬렉션은 라운드 케이스에 쿠션 형태의 페이스를 매칭해 유니크함을 표현했다. 그다음은 간결함의 미학을 보여주는 알티플라노. 피아제는 1950년대부터 혁신적으로 얇은 무브먼트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도전해왔다. 1957년 마침내 제네바에서 두께가 단 2mm에 불과한 9P 무브먼트를 선보이게 된다. 우아한 실루엣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9P는 곧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로부터 약 60년이 지난 지금까지 피아제는 알티플라노 울트라-신 컬렉션을 통해 울트라-신 워치 분야의 독보적인 포지션을 이어가고 있다.
메종은 수십 년 동안 태양을 가장 중요한 모티브 중 하나이자 영감의 원천으로 여겼다. 그 철학을 고스란히 담은 컬렉션이 바로 선라이트. 이 컬렉션에는 최고급 소재를 사용하면서 약 60년 동안 축적한 피아제만의 정교한 디자인과 노하우를 담은 네크리스와 이어링이 포함된다. 1960년부터는 피아제 메종만의 독보적인 역량을 담은 팰리스 데코 마감 기법을 사용했는데, 기요셰 기법에서 영감을 받아 불규칙한 라인으로 만든 질감으로 골드가 천연 실크 느낌을 연상시키며 눈부신 광채를 내뿜는다. 이러한 펠리스 데코 기법은 골드 브레이슬릿에 가장 먼저 사용되었고, 이는 메종 고유의 시그너처로 자리 잡았다. 그야말로 피아제만의 유서 깊은 헤리티지를 담아냄과 동시에 현대적인 매력을 구현한 것.
마지막으로 회전하는 모티브를 담아 유쾌함을 표현한 포제션 컬렉션을 소개한다. 그동안 주로 모던한 디자인 위주였던 피아제는 메종의 클래식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세련되고 유쾌한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포제션 컬렉션을 만들었다. 포제션 컬렉션 제품의 경우 여러 피스를 착용하거나 다양한 컬러 또는 사이즈를 믹스 매치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문의 1668-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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