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y Masterpi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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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 2022

에디터 이주이

밤하늘에서 반짝이는 별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완벽한 기술력과 미학을 겸비한 수작으로 꼽히는 오메가 컨스텔레이션의 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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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정확성

1952년 첫선을 보이며 이름을 알린 컨스텔레이션 워치는 수많은 시계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여성 워치로서는 오메가 최초로 마스터 크로노미터 입증을 받은 칼리버를 장착한 모델로도 유명하다. 특히 유려한 곡선으로 이뤄진 감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혁신적인 기술력을 계승한 높은 수준의 정확성과 항자성을 갖춘 타임피스로 오메가를 대표하는 역작으로 손꼽힌다. 마스터크로노미터 인증은 기계식 워치를 판단할 때 가장 이상적인 기준이다. 스위스 연방계측학회인 METAS가 정의한 여덟 가지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인증만으로도 시계의 성능과 정확도가 입증되는 셈이다. 뉴 모델 역시 항자성 기술의 혁명으로 불리는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800을 탑재했다. 자성이나 충격, 온도 변화에 강한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장착한 프리 스프링 밸런스 덕에 1만5천 가우스 이상의 자기장 환경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는 탁월한 항자성을 갖추었다. 이 완벽에 가까운 무브먼트는 수심 50m 방수 성능과 55시간의 파워 리저브도 지원한다. 모든 모델은 5년간의 품질보증이 적용되며,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 카드를 함께 제공해 무브먼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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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한 라인을 이루는 감각적인 디자인

반짝이는 별에서 영감을 얻은 이 아름다운 이름의 시계는 1982년 선보인 컨스텔레이션 모델의 디자인을 따르며 클래식한 품격을 계승한다. 원형 다이얼과 반달 모양의 케이스 상단, 하단 패싯, 그리고 케이스 전면을 장식하는 4개의 클러와 스타 장식으로 상징적인 디자인적 특징을 이어간다. 세대를 거듭해 5세대 버전으로 선보이는 이 모델은 정교하고 섬세한 마감 기법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해 디자인적인 변화를 감행했다. 날렵하게 다듬은 아이코닉한 클러와 베벨 가공한 케이스로 더욱 슬림하고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하고, 빅 다이얼을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해 여성의 가녀린 손목을 강조하기에 이상적인 지름 36mm 크기의 케이스로 선보인다.
한눈에 보기에도 균형미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다이얼을 자세히 살펴보면, 부드러운 빛깔의 태양광 패턴을 다이얼에 적용해 오묘한 매력을 극대화한다. 인덱스에는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하고, 6시 방향에는 크로노미터에서 가장 실용적인 기능으로 꼽히는 날짜창을 올려 담백하게 마무리했다. 다이아몬드 인덱스부터 슬림한 스켈레톤 나뭇잎 모양의 핸즈, 그리고 상징적인 스타 장식까지 시계 위 모든 요소가 각 케이스 컬러와 조화를 이루며 완벽한 균형미를 뽐낸다. 기존 쿼츠 모델에는 주로 브레이슬릿을 조합해 선보였다면, 칼리버 8800을 장착한 36mm 세 가지 모델에는 다이얼 컬러와 톤온톤 배색을 이루는 레더 스트랩을 매치해 선보인다. 컬러 구성으로는 고혹적인 버건디와 클래식한 오라를 풍기는 브라운, 그리고 가장 동시대적인 블루 버전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메가 특유의 감각적인 컬러 조합은 소장 가치를 높이기도 하지만, 스타일에 맞춰 시계를 착용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한다. 버건디 모델은 36mm 사이즈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PDV 버건디 다이얼을 조합해 고혹적인 면모를 강조하고, 모노 랭 브레이슬릿에 다이얼과 같은 컬러의 레더 스트랩을 매치해 선보인다. 브라운 버전은 세드나 골드를 조합해 따스하고 차분한 감성을 전한다. 동시대적인 감성을 이루는 블루 모델은 스틸에 18K 옐로 골드를 더해 세 가지 소재가 밸런스를 이루며 이지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모든 케이스 뒷면에는 투명한 사피이어 크리스털을 적용해 가장 정확하고 견고한 칼리버 8800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로터에는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새겨 혁신적인 기술력을 입증한다. 문의 02-6905-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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